영남대 미주총연에는 만남, 열정, 기다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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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5-06-05 01:12 조회 1,354회 댓글 0건본문

창립 13주년 맞은 미주총연합동창회
LA동문 열렬한 환영 '카라꽃 아치'입장
2002년 10월 창립된 영남대학교 미주총연합동창회가 창립 13주년을 맞았다. LA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출범한 미주총연합동창회가 시카고, 캐나다 토론토, 뉴욕, LA, 시카고 등 격년제로 미주지역을 순회하면서 대회를 개최해왔다.
창립 13주년을 맞아 제7회 대회는 창립의 터전인 LA에서 3번째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개최되었다.
첫 날인 5월 9일, 미주 각 지역과 본국에서 참가한 동문들은 옥스퍼드호텔에 여장을 푼 후 1층 갤러리홀에서 반가움의 악수를 나누며 그동안의 안부를 전하는 상견례를 겸한 와인파티를 즐겼다.
오후 7시 행사장인 2층 다이너스티 홀. 입구에 카라꽃 아치로 도열한 LA동문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참가 동문들은 'Welcome to LA 카라꽃 아치'속으로 입장했다.
모교 홍보 영상물 상영에 이어 미주총연합동창회 제7회 LA대회를 알리는 신중화 前회장의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행사의 막이 올랐다.
이일건 준비위원장 미주총연 회장 추대
애틀랜타개회준비위원장에 전흥원동문
강병진 사무총장(76.토목)의 사회로 본국에서 온 동문 소개에 이어 박종신 부회장이 이사회 결의사항인제7회 대회 개최지 애틀랜타, 전흥원동문(58.약학.조지아대 약대 명예교수) 대회준비위원장 선임을 만장일치로 인준했다. 또한 이일건 대회준비위원장(69.화공)을 제7대 미주총연합동창회 회장으로 추대했다.
김병탁 미주총연합동창회 회장 인사말, 이일건 대회준비위원장 환영사, 김관용 총동창회장 축사, 노석균 총장 축사, 노희찬 前총동창회 국제협력위원장 축사, 이정준 남가주동창회장 격려사가 있었다.
특히 이완영부회장은 유창한 영어로 자신을 소개한 후 김관용회장의 축사를 대독했다. 소개 가운데 'One Wife, Three Daughter'대목에서는 박장대소를 터트리며 위트에 박수갈채를 보냈다.
인사말에 이어 김병탁 미주총연 회장이 이일건 미주총연 회장에게 미주총연합동창회 회기를 전달했다. 이일건 대회준비위원장은 노석균 총장에게 모교 발전기금 5천 달러를, 강병희 사무총장에게 동창회 장학기금 5천 달러를 전달했다.
또한 이 돈 미주총연합동창회 장학위원장은 노석균 총장에게 미주총연 장학금 6천 달러를 전달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미국에 유학중인 이승엽(97.건축,위스콘신대 대학원 박사과정), 장혜인(04.생명공학.켄터키대 대학원 박사과정), 김예름 동문(07.피아노.클라블랜드 음악원 석사과정)에게 각각 2천 달러씩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미주총연합동창회 장학위원회는 지난 2003년 10월 자본금 5만 달러로 설립되어 2004년 8명에게 첫 지급 이후 지금까지 재미유학생 31명에게 총 61만 달러를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모교․총동창회에 발전기금 1만달러 전달
미주총연 행사 모습 담은 영상물 상영
이날 총회에서는 미주총연합동창회 발전에 이바지한 동문과 제7회 LA대회 개최에 수고한 동문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일건 준비위원장과 이돈 초대회장은 노희찬 前총동창회 국제협력위원장과 강병희 총동창회 사무총장에게 미주총연합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미주총연 동문의 이름으로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김관용 총동창회장을 대신한 이완영 부회장은 제7회 LA대회 개최를 위해 헌신한 김병탁 미주총연 회장과 이일건 준비위원장, 강병진 사무총장, 이정준 LA동창회장, 김용태․한경훈․김병철동문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창립대회부터 6회 대회까지 미주총연합동창회 각종 행사 모습을 담은 영상물 상영과 만찬을 가진 후에는 서재두동문의 사회로 축하공연, 각 지역별 동문 소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한경옥(73.피아노)․홍영례동문(79.피아노)의 피아노 듀오 연주, 권혁찬동문(81.성악, 테너)과 박동진동문(96.성악, 테너)의 독창과향수의 듀엣, 김상현동문(81.기악)의 클라리넷 연주를 비롯해 영남대 천마합창단 출신으로 구성된 박창호․조현묵․이근호․손영호동문의 '그대눈 속의 바다' 4중주 합창 등 감미로운 음악의 선율을 선사했다.
참석 동문 모두 소개한 토크 콘서트
돌비극장 등 할리우드 명예의거리 관광
이어 정상봉동문(72.무역)의 사회로 토크 콘서트가 1시간가량 진행되었다. LA동문회에서 야심차게 기획한 이 토크 콘서트는 기존 행사에서 인사말과 자신을 소개했던 일부 인사들의 범주에서 벗어나 그 동안 참석은 했지만 공식석상에서 한 번도 자신의 소개를 못한 동문 모두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방식으로 테이블을 선정해 테이블에 앉아 있는 동문 자신의 소개는 물론 미주총연 참가 소회와 발전방향 등을 밝힌 아주 의미 있고 뜻 깊은 시간으로 참석 동문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둘째 날인 5월 10일, 골프대회 참가자들은 Industry Hill C.C. IKE Golf Course에서 골프토너먼트 대회를 가졌다.
골프대회에 참가하지 않는 사람들은 LA일원 시내관광을 가졌다. 한인들의 삶의 터전이자 상징인 자바시장, 차이나타운, LA다운타운, 리틀도쿄를 거쳐 그리피스 천문대를 경유하여 스타들의 고급주택지 베버리힐스, 로데오 명품거리를 거쳐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는 돌비시어터를 비롯한 스타들의 이름과 손․발자국이 새겨진 헐리우드 거리 관광을 한 후 LA다운타운에 위치한 북창순두부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마침 5월 10일이 미국에서는 'Mother΄s day, 엄마의 날'이라서 가족단위로 점심식사를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도 보였다. 오후에는 산타모니카 해변을 거닐며 추억을 쌓았다.
'애틀랜타, 가자! 가자! 가자!'건배제의
유득종동문 애틀랜타대회 준비금 5천달러 전달
저녁에는 옥스퍼드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이광수동문(70.응미)의 사회로 골프대회 시상식 및 흥겨운 동문화합 한마당을 가졌다.
골프대회 시상은 엄격한 LA지역 룰을 적용해 선정된 본국에서 참석한 노희찬 前국제협력위원장, 이동건 前부회장, 강병희 사무총장은 수상의 영광을 미주지역 동문에게 되돌리는 릴레이 수상의 흐뭇한 광경을 자아내기도 했다. 최고 수상의 영예인 메달리스트는 김용태 총무국장(87.정외)이 차지했다.
시상식 도중 이완영 부회장이 경북도지사인 김관용 총동창회장으로터 걸려온 '미주총연합동창회 LA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참석한 동문들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며, 참석치 못해 미안함과 아쉬움이 든다'는 육성에 동문들은 '김관용!'을 외치며 환호했다.
유득종 前뉴욕동창회장(59.경제)은 제8회 애들랜타 대회를 위해 전흥원 대회준비위원장에게 대회준비금 5천불을 즉석에서 전달해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참석 동문들에게 애틀랜타 대회에 대한 관심과 참석 열기를 불어넣었다.
미주총연 행사에 부인과 함께 처음으로 참석한 유득종 회장은 부인 권순득여사도 영문학과 61학번으로 동문부부이다. 특히 유득종회장은 1995년 모교인 영남대에서 명예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편 매 대회마다 숨은 끼의 이벤트를 보여준 시카고 동문들은 이번 대회에도 예외 없이 박현빈의 '오빠한번 믿어봐'노래에 맞춰 멋진 댄스실력을 보여 주어 각 지역 동문들로부터 부러움을 샀다.
'영대! 영대! 영대!', '우리는, 영남대', '애틀랜타, 가자! 가자! 가자!'건배제의에 술잔을 기울이며, 시간이 흐르고 밤이 깊어감에 따라 행사장의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어 '만남' '누이' '내 나이가 어때서' '홍시' '안개낀 장충당공원' '꿈이여 다시한번'등 저마다 숨은 노래 실력을 뽐내고 한데 어울려 춤을 추며 흥을 돋웠다.
'손에 손을 잡고' '고향의 봄'을 합창하며 행사장을 수도 없이 돌면서 만남의 기쁨 뒤에 다가오는 헤어짐의 아쉬운 여운을 남기며 2년 후 애틀랜타에서의 만남을 기약하며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