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합창단 창단 50주년 기념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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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06-05 00:03 조회 1,714회 댓글 0건본문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성황
재학생․영창회 연합 합창단 어울림 한마당
영남대학교합창단 동문회(이하 영창회)는 5월 20․21일 양일간 영남대학교합창단 창단 5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학 동아리가 50주년을 이어 오는 것도 쉽지 않는데'영남대학교합창단'이 창단 50주년을 맞아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첫날인 5월 20일에는'반100년 어울림, 하나의 소리결이 되어'라는 주제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영남대학교 합창단 50주년 기념 음악회를 열었다.
1기 70대 노신사와 53기 막내인 아들과 딸 같은 20대의 미소년들이 한 무대에서 아름다운 화음으로 함께 노래 부르는 모습은 그 자체로 감동이고 예술이었다.
음악회에 앞서 챔버홀 로비에서는 합창단의 50년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추억의 사진 등 각종 자료를 모은'영창회 카페'를 마련해 동문들이 과거의 추억 속으로 빠져들며 환담을 나누었다.
또한 거울못-메타세콰이어길-중앙도서관-사범대-학생회관 합창단실로 이어지는 캠퍼스 투어를 통해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새겼다.
오후 5시30분 50주년기념 축하영상과 함께 영창회 회원들과 재학생 합창단의 전체 합창'우리들의 이야기, 그리워라'의 개막합창으로 음악회의 막이 올랐다. 송인환동문(65.화공, 1기)의 지휘로'냉면'합창과 곽홍탁 동문(65.화공.1기)이 축시(신백호 작시(13기)를 낭독했다. 이에 재학생 합창단의 김유림(53기)씨가 축시 낭송에 화답하는 답시 낭송을 했다.
영남대합창단의'강물의 노래', 서울 영창회합창단의'옛날은 가고 없어도', 천마합창단의'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사공운 동문(17기)과 함께하는 메들리 노래, 해외 동문들의 축하 영상 메시지도 전달됐다.
김강규 동문(16기)의 지휘로 재학생․영창회 연합 합창단의'그리운 금강산'에 이어 보리밭과 심상훈 동문(2기)이 편곡한'나그네'의 앵콜 합창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기념 음악회가 끝난 후 3층 켄벤션홀에서는 기념식 및 시상 등 2부 행사를 가졌다.
이튿날인 21일에는 대구 청라언덕. 근대화 골목 탐방을 가진 후 영창회의 보금자리인 영창회 뮤직센터를 방문하며 이틀간의 기념행사를 마무리했다.
대구대학과 청구대학의 통합으로 영남대학교 합창단은 지난 1967년 창립되어 1969년 대명동 캠퍼스에서'모정에 젖는 밤'합창발표회를 시작으로 그 명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곽홍탁 동문(65.화공, 1기)이 초대단장을 맡은 이후 현재 하병찬(49기)씨가 영남대학교 합창단 단장을 맡고 있다. 영남대학교합창단 출신 동문들은 1970년 중반'영창회'를 창립해 1990년 6월 대구 어린이대공원 꾀꼬리 극장에서 첫 연주회를 가진 이래로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반 100년 어울음(音) 하나의 결이 되어'라는 주제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제8회 연주회를 가졌다. 지금은 노진우 동문(81.의학.참사랑내과의원 원장, 17기)이 회장을 맡고 있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50년의 역사를 가진 재학생들의 합창단과 영창회 천마합창단이 꾸준히 연주회를 이어질 수 있는 에너지는, 수많은 합창단 출신 동문들과 가족들의 참여와 물질적인 협조와 관심, 그리고 형제 사랑보다 더한 끈끈한 정이 얽히고 묶여져 있다는데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