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행운’을 장학금으로..내년에는 이찬원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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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3-06-05 00:57 조회 468회 댓글 0건본문


▲ 이경섭(83.지역) 동문은 행운품으로 탄 승용차를 모교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 트래킹코스에서 동문들의 시선을 끈 현수막들
지난 4월 29일 개최된 천마가족 모교방문 트레킹 대회가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풍성한 찬조에 힘입어 2천 여명이 참가하는 성공적인 행사로 마무리 된 가운데 훈훈한 후일담까지 이어지면서 벌써부터 내년 행사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 최고 행운의 주인공은 통 큰 기부로 또 한번 주목을 받았다.
이번 트레킹 대회를 앞두고 모교에서 기아 자동차의 모닝 승용차 1대를 특별경품으로 내놓았는데 ‘대박 행운’은 이경섭(83.지역) 동문이 차지했다.
경일대학교 중장년기술세터장으로 재직 중인 이경섭 동문은 뜻밖에 찾아 온 행운을 개인적 기쁨으로 만족하지 않고 승용차 가격에 해당하는 전액을 영남대 새마을장학회의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로 해 아낌없는 후배사랑의 모범을 보여줬다.
트레킹 대회가 열린 날, 각 단과대학과 학교 주요건물을 장식했던 현수막의 재치있고 따뜻한 문구(文句)들도 사람들의 시선을 모으며 잔잔한 감동과 아스라한 추억 조각들로 가슴에 남았다.
트레킹 코스를 따라 중앙도서관 앞을 지날 때는 밤 늦도록 책과 씨름했던 청운(靑雲)의 시간들을 떠올리며 그 시절의 열정을 뒤돌아 보게 했고 대학본부와 거울못을 끼고 숲속 길로 이어지는 ‘러브 로드’를 걸으면서는 첫사랑과 우연히 마주친 듯 설레임에 발걸음이 잦아들기도 했다.
후배들이 내건 작은 격려 문구에 8km 가까운 트레킹의 피로는 단숨에 사라졌으며 추억을 찾아 떠나 온 하루짜리 시간여행을 통해 최고의 힐링을 선물 받았다는 것이 선배들의 공통된 소감이었다.
이처럼 아름다운 사연들과 달콤한 추억을 남긴 트레킹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세련되고 알차게 치러질 전망이다.
지난 5월 15일 개교기념식에서 자리를 함께 한 윤동한 총동창회장과 최외출 모교 총장은 천마가족 트레킹 대회가 모든 영남대인들에게 천마인의 자긍심과 유대감과 자긍심을 일깨워 주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내년에도 동문들을 위한 최고의 행사로 준비하자는데 공감대을 이뤘다.
윤 회장과 최 총장은 내년 대회를 4월 27일(토)에 개최하기로 결정하면서 ‘미스터 트롯’을 통해 전국구 스타로 떠오른 이찬원(15.경제) 동문을 초청해 행사의 일환으로 공연을 곁들이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혀 안팎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