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맞은 호국의 달..“당신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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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3-07-05 00:53 조회 474회 댓글 0건본문

▲ 추모제 참석한 이상렬 사단장과 손재문, 남일호 동문을 비롯한 ROTC 19기 동기들

▲ 강원도 양구 천봉부대에 있는 故 조영록 대위 추모비
영남대 ROTC 장교로 임관해 전방부대에서 작전 수행 중 24살 젊은 나이로 순직한 고 조영록 대위를 추모하는 모임이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국립 서울 현충원과 강원도 천봉부대에서 잇따라 열렸다.
지난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고인이 잠들어 있는 동작동 현충원 장교 묘역에서 추모제가 열린데 이어 41번째 기일을 나흘 앞둔 6월 11일에는 고인과 영남대 ROTC 19기 동기인 손재문(77.경영), 남일호(77.체교) 동문을 비롯한 ROTC 전우들과 친척, 지인 등 20여 명이 강원도 양구군의 보병 21사단 관할구역 내에 세워진 ‘고 조영록 대위 추모비’를 찾아 헌화하고 분향하며 20대 초반의 젊은 나이로 안타깝게 산화한 호국영령을 위로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21사단장인 이상렬 소장도 부대원들과 함께 참석해 ROTC 선배이자 소속 부대의 선배 장교였던 고인을 추모했다.
고인은 지난 1982년 6월 15일 천봉부대의 수색대 소대장으로 비무장지대 수색.정찰 작전에 투입됐다가 소대원들에 앞장서서 임무를 수행하던 중 불의의 지뢰폭발 사고로 순직했다.
영남대 ROTC 동문회와 ROTC 19기 동기회 등에서는 고인이 근무했던 부대 근처에 추모비를 건립하고 매년 참배행사를 이어왔는데 이번 추모비 참배는 코로나 때문에 4년 만에 다시 열렸다.
영남대 동창회보는 지난해 초 고 조영록 대위의 안타까운 사연을 40년 만에 찾아내고 이를 계기로 국립 현충원에 묻힌 영남대 ROTC 동문들의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ROTC 동문회가 주최한 추모행사 등을 종합적으로 취재해 ‘호국의 달’인 6월호 1면 특집 기사로 실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