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님, 거듭 인터뷰 요청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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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4-04-12 10:02 조회 740회 댓글 0건본문
▶좌측부터 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 인터뷰 요청 공문(영동 24-11호), 24-11호에 대한 영남학원 회신 공문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회(이사장 한재숙)가 과연 정상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는가? 누가 그들을 임명하고, 교체시키는 것인가? 우리는 모교 졸업생으로 총동창회에 속해 있으면서도 궁금한 게 많다. 궁금증을 물어보기 위해 문을 두드리면 공허한 메아리만 되돌아온다.
총동창회는 27만 동문들에게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3월 22일, 법인 기획사업부 홍보담당 앞으로 취재 요청을 하는 공문서(영동 24-11호)를 보냈다. 한재숙 이사장의 인터뷰와 함께 최근 모교와 예민한 갈등을 빚고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알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자 했다.
그러나 이사회는 ‘공개된 자료만으로도 궁금증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기에 인터뷰 요청을 정중히 사양하오니, 널리 양지 하시라’는 답장만 보내왔다. 그리고는 ‘지난해 총동창회보 9월호와 10월호에 대한 정정기사를 요구한다’는 조치를 요구했다.
이에 총동창회는 직접 인터뷰로 물어보고 싶었던 내용을 아래와 같이 물어볼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질문에 한재숙 이사장께서 서면 답변을 주셔도 되고, 직접 만나서 응답을 하셔도 될 것입니다.
▶한재숙 이사장님, ‘지난해부터 총동창회와 모교의 갈등구조는 어디에서 출발되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2022년 12월 21일, 오후 2시. 당해 5차 이사회 1호 안건인 ‘정관 변경의 건’에서 ‘총장후보추천위원회(총추위)’ 폐지는 ‘법과 원칙에서 어긋남이 없다’고 하셨는데, 동창회에 대한 배려는 어떻게 하셨는지요?
▶당시 절차적인 문제가 없었는데도 왜, 법인 이사회 멤버인 윤상현 이사는 “문제가 많았던 정관 내용의 조항 삭제를 충분한 토론도 없이 영남학원에서 가장 중요한 사안인 총장선출을 사전 검토의 기회도 없이 방학중에 있는 이사회에서 벼락 상정되고 갑자기 후다닥 처리됐다”고 주장하시는지요? (이미 다른 이사들은 사전에 입을 맞춘 것이 아닌지요?)
▶2012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12년 동안 이사로 활동하신 윤상현 법인이사의 주장은 거짓된 주장인가요? 윤이사께서는 정관변경에 대해 “이사회에서 심의 의결할 때 1호에 다수의 안건을 병합하여 표결하였다”며 “사립학교법에서는 안건별로 표결하여 의결하고, 그 표결의 수를 회의록에 기재하게끔 되어 있다”며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하시네요?
▶법인은 ‘법과 원칙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답장을 주셨는데, ‘그렇다면 왜 총동창회가 당일 녹취록이나 녹음된 내용을 공개해 달라’는 공문서 요청을 묵살하는지요?
▶한재숙 이사장께서 2013년, 법인 이사로 추천되실 때는 어떤 경로로 추대되셨는지요?
▶법인 이사회에서 ‘본교 총동창회 임원 가운데 1명을 정이사로 추천해 달라’는 요청을 누가 했다’고 여기시는지요?
▶당시 김관용 총동창회장은 회장단회의를 열고 ‘영남학원 이사회 정이사 한 명을 추천해 달라는 공식요청이 왔다’며 누굴 보내면 좋을지를 공개적으로 토론하여 회장단에서 최종 한재숙 회원(당시 부회장)을 추천하시지 않으셨나요?
▶당시 김관용 회장(경상북도지사)에게 ‘한재숙 부회장을 정이사로 보내자’는 건의를 최외출 교수(당시 총동창회 부회장)이 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사실관계가 맞는지요?
▶한재숙 이사장은 당시 최외출 교수의 부인(당시 가정대 교수)과 선생과 제자로 만난 친소관계가 유달리 돈독했기에 법인 이사회 기획실장을 지냈던 최 교수가 추천한 게 아닌지요?
▶총동창회장에서 한 부회장을 법인이사 멤버로 추천되어 1차로 4년의 임기를 완수하면, 통상 추천 기관인 총동창회로부터 연임 여부를 협의한 뒤 계속 연임해야 하는데 아닌지요?
▶한재숙 이사는 2017년 법인 이사장으로 선임된 뒤 ‘사립학교법에서 이사장은 급여를 줄 수 없다’는 규정 때문에 ‘상임이사’로 직책을 바꾸어 그때부터 이사장이 월급을 받기 시작하는데 맞는지요?
▶그와 같이 법과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기 위해 편법으로 급여를 받아야 할 만큼 이사장의 역할에서 하실 일이 많은지요? 이사회는 연중 두 달에 한 번씩 매년 6회와 임시회까지 8회가 열리고, 매주 두서너 차례만 잠시 이사장실에 나오신다고 했는데, 사실인지요?
▶외국에서 의학 공부를 하고 오신 자녀 가운데, 국내에 많은 상급종합병원을 두고 구태여 이사장으로 재직하여 말썽이 될 소지가 있는 영남의료원에 취업을 시키셨는지요?
▶모교에 재직 중인 보직 교수들 가운데, ‘한재숙 이사장은 거수기에 불과하다’ ‘최외출 총장에게 거꾸로 보고나 하는 이사장’이라는 헛된 소리를 하는 구성원의 뒷담화는 거짓이고, 차마 그럴 리야 없겠지요?
▶지난달 2월 7일, 오후 2시. 처리할 게 많은 결산이사회의 바쁜 와중에도 3호 안건으로 다뤄진 ‘최외출 총장 총동창회장 겸임 승인 건’을 두고, 6인이 참여한 이사 가운데 이해 당사자인 최 총장(당연직 이사)을 이사회 장소에서 배제한 뒤 5명의 이사끼리 격론을 벌인 뒤 ‘4월 24일, 오후 2시에 열리는 2024년 1차 이사회에 심의를 연기한 것’은 어떤 의도로 그리하셨는지요? 지금이라도 3호 안건 녹취록을 공개할 의사가 없는지요? 정보공개 절차로 할까요?
▶‘법인 정관과 법인 직원의 윤리 행동 규정’에서 ‘반드시 총장 등 주요 보직자는 겸임 승인을 득한 뒤에 다른 직책을 맡도록 한다’는 원칙이 있는데도 최 총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승인도 받지도 않고 ‘총동창회 회장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는데도 재단 이사장은 수수방관해도 괜찮은지요?
질문 요지는 서른세 가지나 되지만 이번 호에는 여기서 중단합니다. 혹시 질문이 잘못되었거나 ‘가짜질문’이라면 이의신청을 받아 다음 5월호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