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목 前총동창회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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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2-09-05 00:03 조회 2,108회 댓글 0건본문
우방그룹 창업 재계순위 30위 등극, 국내 주택건설업 발전 큰 획

구미교육재단 이사장)이 8월 15일 숙환으로 별세(향년 74세)했다.
故 이순목 고문은 회장 재임 중인 95년 동문찾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그해 5월 전체 회원명부와 직장 · 지역별 회원명부를 발간한데 이어 97년과 2000년 등 3차례에 걸친 회원명부를 발간했다.
95년 당시 발간된 회원명부를 토대로 회원관리를 전산화하여 회원명부 속간 및 동문주소록 업데이트를 통해 주소가 파악된 전 동문들에게 동창회보를 발송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경상북도 시 · 군동창회 창립 등 20여개 지부동창회 결성에 주력하며 동창회 활성화에 박차를 가했다.
뿐만 아니라 95년 1월에는 지하 1층․지상 4층의 신천동 동창회관을 준공했으며, 96년 7월에는 신천동 동창회관 별관(3층)을 준공하기도 했다.
98년에는 '자랑스러운 영대인 상'을 제정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2000년 9월에는 총동창회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그리고 97년 4월에는 동문카드 소지자에 대해 영남의료원 이용시 의료비 감면혜택을 부여받도록 한 후 99년 9월부터 전 동문들에게 의료할인 혜택을 부여받도록 했다.
故 이순목 고문은 영남대 상학과 졸업 후 10년간 대구상고 등에서 교편을 잡았다.
故 李고문은 1978년 (주)우방주택을 창립해 우방그룹을 이끌면서 '망치 회장'이란 별명이 붙을 만큼 철저한 장인정신과 품질 경영으로 국내 주택건설업 발전에 큰 획을 그었다.
우방은 대구지역의 대표적 건설업체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으면서 1989년 주택건설 실적 전국 2위에 등극했고, 1999년까지 5만6천여 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했다.
또한 1987년 공사 중단으로 애물단지로 남아 있던 대구 두류공원내 타워를 인수하여 1997년 '우방타워'로 재탄생시키며 대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우방그룹은 1994년에는 12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재계순위 30위의 전문 건설업체로 성장했으나 1997년 IMF 외환위기를 맞아 워크아웃을 거쳐 2000년 최종 부도처리 되는 아픔을 겪었다.
故 李고문은 이후 일선에서 물러나 자신이 설립한 구미교육재단(구미대학교)과 정화교육재단(정화여중․고)의 이사장으로 교육재단 운영에만 전념해 왔다.
97년 영남대 개교50주년기념 자랑스런 영대인 상을 수상한 李고문은 금탑산업훈장과 은탑산업훈장, 국민훈장 모란장, 한국생산성학회 생산성 경영자대상을 수상했다.
1939년 대구 출신으로 유족으로는 부인 주은영여사와 3남을 두고 있다. 17일 오전 정화여고 강당에서 영결식을 거행했으며 대구 달성군 가창면 냉천리 선영에 영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