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새마을학과’ 이번엔 시에라리온 2개 공립대학에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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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6-06-04 09:48 조회 8회 댓글 0건| 시에라리온 정부 고위급 대표단 영남대 찾아 ‘새마을학’ 전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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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리온 정부 고위급 대표단이 영남대학교에서 새마을운동 및 새마을개발 연수를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아프리카 대륙 서부 대서양 해안에 위치한 ‘시에라리온’ 정부가 현지 공립대학에 ‘새마을학과’ 개설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영남대학교와 시에라리온 정부가 한국의 토종 학문인 ‘새마을학’ 공유를 통해 시에라리온 현지 고등교육 혁신을 넘어 지역사회 개발과 국가경제 발전을 잇는 국제개발협력의 단계에 들어선 것이다.
21일 시에라리온 기술고등교육부 하자 라마툴라이 우리(Haja Ramatulai Wurie) 장관과 주한 시에라리온 폴 소바 마사콰이(Paul Sobba Massaquoi) 대사를 비롯한 정부 고위급 인사와 현지 공립대 교수 일행이 영남대를 찾았다. 시에라리온 현지 공립대 2곳에 ‘새마을경제개발학과’ 개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 위해서다.
영남대는 시에라리온 밀턴 마르가 기술대학교(Milton Margai Technical University, MMTU) 및 이스턴 기술대학교(Eastern Technical University, ETU)와 각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은 시에라리온 정부 대표이자 두 대학을 대표해 영남대를 찾은 하자 라마툴라이 우리 장관이 직접 서명했다. 하자 라마툴라이 우리 장관은 영국 울버햄튼 대학교 의생명과학 석사, 워릭대학교 의학 박사 학위를 받은 차세대 리더로, 시에라리온 고등교육을 총괄하며 미래 인재 양성과 국가 혁신을 이끄는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2025년 12월 영남대와 시에라리온 정부 간 맺은 양해각서(MOU)의 실질적 이행을 가속화하고, 협력 범위를 각 대학 단위에서 실행으로 옮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국의 대학은 ▲새마을경제개발학과 개설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컨설팅 협업 ▲새마을운동연구소 설립 및 운영 지원 ▲교원·학생·직원 교류 ▲학술정보 및 자료 공유 ▲공동연구 추진 등을 위해 각 기관의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영남대는 시에라리온 대학 내 학과 설립과 교육·연구 체계 구축을 단계적으로 지원하고, 새마을개발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개발이 연결되는 협력 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