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훈 뉴욕타임즈 한국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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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4-06-05 00:04 조회 1,076회 댓글 0건본문

한국인 최초 퓰리처상 수상한 세계적인 언론인
AP통신 특파원 시절 '노근리 양민 학살 사건'보도
최상훈 뉴욕타임즈 한국특파원(81.경제)이 5월 7일 모교인 영남대에서 '나의 외신기자 생활과 외국 언론에 비친 한국 사회'라는 주제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상경대학 '21세기 지식특강'의 일환으로 열린 특강에서 최상훈 특파원은 23년여의 외신기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외신기자로서의 자세와 역할, 한국인이 바라보는 외국 언론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최상훈 특파원은 "세상에는 좋은 배경, 능력을 가진 사람이 많지만, 자기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러한 조건보다는 끊임없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본인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분야를 찾고, 그 일을 잘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상훈 특파원은 1989년 영남대를 졸업하고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을 2년간 수학 후 91년부터 94년까지 코리아헤럴드 기자, 2005년까지 AP통신 한국 특파원을 거쳐 2005년부터 현재까지 뉴욕타임즈 한국 특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언론인이다.
지난 2000년 AP통신 한국 특파원 시절,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노근리 양민 학살 사건' 보도를 통해 '기자들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퓰리처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해 주목받기도 했다.
'노근리 양민 학살 사건'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미군이 충북 영동군 노근리에서 전쟁을 피해서 피난을 가던 민간인들을 무차별하게 학살한 사실을 1년이 넘는 취재를 통해 반세기 만에 밝힌 대표적인 탐사보도이다.
이 보도를 통해 최상훈 특파원은 퓰리처상을 비롯해 미국 조지 포크상,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 국제탐사보도상, 한국기자협회 한국기자상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2008년 미얀마 민주화운동 보도, 2009년 미얀마 사이클론 피해 보도 등을 통해 아시아 출판인협회상, 아시아 인권언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