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늘 혼자야!…고찬용 작가 개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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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4-08-12 13:36 조회 368회 댓글 0건본문
고찬용
72. 회화
한국수채화협회 자문위원
대구 수채화협회 고문
고찬용 작가의 초대전이 8월 1일(목) ~ 8월 7일(수)까지 미국 뉴저지 리버사이드갤러리에서 열렸다.
고찬용 작가는 50여 년의 시간 동안 작가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수백 회의 단체전과 개인전들을 치러왔다. 수채화 재료를 통해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캔버스에 담아내고 있으며, 아직도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지만, 자신만의 독특한 화법으로 한국 수채화의 대표작가로 인정받고 있는 고찬용 작가는 작품활동뿐만 아니라 수채화와 관련된 저변확대와 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단체활동 등에 앞장서기도 했으며, 후학양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런 고찬용 작가의 특별한 전시회가 다가오는 8월 1일(목)부터 8월 7일(수)까지 미국 뉴저지의 ‘리버사이드 갤러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전시회에서 그는 가장 서양적인 수채화로 가장 동양적인 한국의 정서를 표현한 작품들을 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에는 한국적인 정서가 담겨있습니다.
수채화만큼 좋은 미술 재료가 없습니다.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고 50여 년의 시간 동안 해왔지만 지금도 시행착오를 겪으며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수묵화가 선을 통해 한국을 아름다움을 표현한다면, 제 작품은 선이 아닌 면이라는 차이점은 있습니다. 하지만 수묵화의 일필휘지(一筆揮之)처럼 스케치 없이 채색만으로 작품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다른 재료로는 흉내 낼 수 없는 맑고 투명한 결과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채화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우리가 어린 시절 학교에서 가장 쉽게 접하는 미술이 바로 물감으로 그려낸 수채화입니다. 쉽게 접하지만, 수채화는 채색 후 몇 초면 다 말라버려서 수정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몇 초 안에 승부를 봐야 하는 긴박함이 담겨있습니다.
그리고 물과 종이 그리고 붓, 공간의 습도, 온도를 모두 고려해야지만 좋은 작품을 만들어낼 수가 있어서 쉬운 접근성에 비해 어려운 측면도 있습니다.
수채화는 서양에서 오래된 역사를 자랑합니다. 그만큼 다양한 기법을 가진 훌륭한 화가들이 존재합니다. 그렇지만 그 수채화로 내가 사는 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아낸다면 수채화의 매력을 알릴 수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번 해외 전시는 계기가 있나요?
예전 해외의 한 전시회에서 제 그림을 본 한 외국인이 “낯선 동양의 울림을 주는 그림”이라고 표현한 적이 있습니다. 그들에겐 낯선 한국의 정서가 담긴 작품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이처럼 가장 한국적인 정서를 수채화를 통해 캔버스에 담아 보여줄 수 있다면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 전시회를 할 계획입니다.
인생에서 수채화는
수채화는 유화보다 아주 민감하고 어려워서 작가들로 많은 관심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런 안타까운 상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작품활동뿐만 아니라 후학 양성과 수채화 관련된 조직을 구성하고 활동하며 수채화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런 노력이 합쳐져서 지금은 수채화의 매력을 대중들에게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뭘 잘하는지는 한정 짓지 말고 다양한 그림을 열심히 그리다 보면 좋은 결과를 얻고 내가 뭘 잘하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결론에 도달하기 전까지 나를 한정 짓지 말고 고통도 겪어보고 희열도 느껴본다면 어느 순간 인생에서도 길이 보이고 능숙해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8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 미국 뉴저지의 리버사이드갤러리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미주동문들께서 오셔서 많은 관람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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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찬용 작가의 작품 ‘인연’과 '부처를 만나다 (112X162cm / water color on pap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