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회 재경총동창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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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5-05 00:36 조회 1,099회 댓글 0건본문

"소통을 통한 동문들의 따뜻한 손이 되는 동창회로 이끌 터"
천마 취업동문 환영회․총장배골프대회 추진위원장 제도 도입
7년째 광진구상공회 회장 맡아 기업인 교류, 지역 봉사활동
"재경총동창회장이란 막중한 소임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따뜻한 손이 더욱 필요합니다. 동창회가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2월 3일 개최된 재경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에 취임한 김석회 회장(75.건축.보림토건(주) 대표이사).
김 회장은 재경 건축학부동창회 회장을 역임하고 오래 전부터 재경총동창회 부회장으로 동창회에 참여해왔다.
김 회장은 재경총동창회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헌신과 열정으로 동창회를 이끌어 온 역대 회장들, 특히 전임 유군하 회장의 헌신적인 봉사에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
김 회장의 취임 일성은 동창회가 동문들에게 따뜻한 손이 되겠다고 강조한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다 코로나19까지 겹쳐 사회 전반적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따뜻한 손길이 더욱 필요하다고 한다.
동창회가 따뜻한 손이 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어떻게 하여야 할지를 생각하고 고민하며 동창회가 소통을 통한 따뜻한 손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겠단다.
"회장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이왕 회장을 맡은 이상 잘 해야겠다. 효율을 극대화 하고 재정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각과 기획이 많아져야 한다"는 김 회장은"누구라도 회장직을 받아서 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임기동안 동창회 체계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한다.
"코로나19 사태로 각종 행사가 연기․중단된 상태에서 조직 정비를 위한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있다"는 김 회장은 취업 동문을 격려하는 천마 취업동문 환영회, 천마포럼, 모교방문 행사, 총장배골프대회, 천마인문학당 등 기존의 연례행사와 단과대학 및 학부동창회 행사에 참석해 격려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단다.
특히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동문들을 위해 기업과 관과의 교류를 통한 지원방안도 모색하겠단다.
김 회장은 천마 취업동문 환영회와 총장배골프대회는 추진위원장 제도를 도입해 실무적인 일을 맡겨 진행해 나가겠단다.
전문성을 겸비한 추진위원장은 책임을 지고 행사를 준비․진행하며, 일임한 추진위원장을 간섭하지 않고 어려움이 있을 때 지원하며 동창회와 접목해 행사를 개최하겠다는 것이다.
동창회 사무총장 등 집행부가 자신이 하는 일에 지장을 받으면 안 되며, 주어진 여건과 시간을 나누어 동창회 행사를 개최 하면 일하는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광진구상공회에서 각종 행사에 추진위원장 제도를 도입해 성공적으로 운영해 본 경험이 있다. 오랜 기간 광진구상공회를 이끌어 온 경험과 정책을 재경총동창회 발전에 도입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광진구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을 거쳐 2014년부터 서울상공회의소 광진구상공회 회장을 7년째 맡아오고 있다. 광진구상공회는 회원사만 40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김 회장은 기업인들과 교류는 물론 지역과 지역민들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해왔다.
대학 시절 공대 학생회 체육부장으로 활동했던 김 회장은 1981년 코오롱건설(주)에 입사해 10여 년 재직하다 퇴사했다. 중동에도 2년간 근무했다.
김 회장은 1992년 이재림 동문(73.건축,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장)과 함께 보림토건(주)을 설립해 지금까지 공동 대표이사로 회사를 이끌어 오고 있다. 이재림 동문과는 건축학부 입학 동기이자 코오롱건설(주)에 함께 입사해 같이 퇴사했다.
보림토건(주)은 건축물 시공(골조) 전문회사로 국내 골조공사 분야 Top 3위 안에 들 정도로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년간 아파트 1만 세대 이상, 강남 타워팰리스 등 초고층건물, 두바이 80층과 100층 공사 등 전국 아파트뿐만 아니라 초고층 빌딩 공사에 참여하고 있다.
"돈을 벌려고 사업을 시작했지만, 사업을 하면서 세상을 보는 시각이 바뀌어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 사회적으로 수혜를 받으면 봉사를 해야 한다. 봉사는 생활이 근간이 되어야 한다"는 김 회장은 퇴임 후 건물을 매입해 사회사업을 전공한 부인과 함께 방과 후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 무료 운영 등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한다.
김 회장은 2004년 관동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도 취득했다.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5년간 대학에서 강의와 기업체 간부를 대상으로 보수교육도 했다.
지난 3월에는 영남대에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회장 취임시 화환 대신 쌀 화환을 받은 것으로 대학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김 회장은 1956년 경북 경산 출신으로 이화여대 사회사업학과 출신인 부인 황문경 여사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바이올린을 전공한 딸 민정씨는 출가했으며, 아들 태완 씨는 미국 공인회계사(AICPA) 자격증을 취득해 삼성그룹에 근무하고 있다. 〈申在七 편집국장, jclucky@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