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황 빛과소금회 회장
페이지 정보
작성일21-07-05 00:43 조회 916회 댓글 0건본문

75세에 수필가 등단 이어 82세 늦깎이 시인 등단
산문집'빛과 소금'7권 발간, 한국장로문학상 수상
박노황 빛과소금회 회장(60.법학.총동창회 자문위원회 위원)이 시인으로 등단했다. 금년 나이 82세인 박 회장은 월간 문예사조에 신인상(시)에 당선되어 시인으로 등단했다. 출품작은'새벽 기도-빛과 소금의 삶','나의 어머니','서산재'등이다.
박 회장은 지난 2015년 75세 나이에 종합문예지 계간'문장 21'에 수필'가나안농군학교의 추억'과'선비 정신의 기독문화'가 신인상에 당선되어 수필가로 등단했다.
또다시 82세의 나이에 늦깎이 시인으로 등단, 나이는 한낱 숫자에 불과하며 배움과 도전에 나이가 따로 없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박 회장은 공직생활과 살아온 삶의 흔적을 묶은 산문집'빛과 소금'을 1998년 첫 발간한 이후 지금까지 7권을 발간했다.
대구 남성교회 원로장로인 박 회장은 지난해 5월 산문집'빛과 소금'으로 한국장로문인회 제23회 한국장로문학상(수필부문)을 수상했다. 장로문학상은 기독계의 장로가 아니면 받고 싶어도 받을 수 없는 상이기에 더욱 귀한 상이다.
박 회장이 걸어온 발자취를 볼 수 있는'빛과 소금'은 고결한 선비정신을 지닌 박 회장이 시대의 지도자로서 고결한 사회정의를 구현하는 모습을 한 눈으로 볼 수 있는 책이다.
박 회장은 이 산문집에서 청렴과 청빈을 우선으로 삼는 선비의 정신을 자랑하고 있다. 한국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선비로서 인간의 가치관을 상실하고 검약과 절제의 미덕이 점점 쇠락해져 인성을 잃는 것을 염려하며, 물질만능의 오류에 빈부의 격차가 빚어내는 신음소리를 방관할 수 없음을 지적했다.
박 회장은 대구시 달성부군수와 대구시설관리공단 전무이사 등 35여년 간의 공직생활을 했다.
"공직 기간 중 문화행정을 볼 기회가 주어져 신동집․김원중 시인 등 많은 문인과 예술인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보람을 느꼈다"는 박 회장은 이들과 교류를 이어가며 봉사활동과 신앙인의 자세를 흩뜨리지 않고 있다.
박 회장은 이웃과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고 치매센터의 봉사와 식사도우미, 자원봉사, 실버대학을 개강하여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솔선수범해 오고 있다.
현재 대구장로원로회 회장, 한국장로문인회 부회장, 풍국산업 상임고문 등을 맡고 있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 대구시청기독신우회장, 대구경북직장선교연합회 부회장, 대구지방경찰청 경목후원회장, (사)비라카미선교회 부회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을 비롯한 사회 전반적인 요직을 두루 섭렵하고 있다.
박 회장은 일상에서 짬이 날 때마다 고향인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 지은 서산재에서 글을 쓴다. 그의 글쓰기는 세월의 반추이자 보람된 여생을 찾기 위한 노력인 셈이다.
박 회장은"시 등림의 씨가 내 조그마한 시심밭에 뿌려져 싹이 나고 자라면서 시가 최소한의 언어로 최대한의 의미를 끌어내려는 것, 압축의 압축을 지향하며 진술이 아니라 울음이자, 노래이고 미래에 대한 계시로 어두운 하늘에서 우는 천둥이며, 번개며 함축에 담은 절규요, 함성임을 알기에 그에 걸맞는 진정한 시인이 되기를 소망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