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정 환경전문그룹 무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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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1-10-05 00:41 조회 1,035회 댓글 0건본문

"화장실․아파트 선진 문화 헌신, 주어진 소명의식이자 신앙심이 그 원천"
'나의 人生詩 화장실 문화'등 화장실 관련 저서 2권 발간
공동생활 문화 발전 공로, 도산인상․한국화장실문화 대상 수상
독실한 기독교 신자, 대한예수교 장로회 소망교회 원로장로
"국내 화장실 문화 선진화와 아파트관리 정책을 위해 반평생을 헌신․봉사해왔다는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낍니다"
이상정 환경전문그룹 무림 회장(56.법학)은 국내 화장실 문화의 새 지평을 연 선구자이다. 30여년 화장실 문화 개척과 함께 아파트문화 정착을 위한 개척자로 화장실 환경을 ‘문화’차원으로 높인 주인공이다.
환경전문그룹 무림에는 (주)무림하우징, (주)엘림테크, (주)무림SNT가 있다. 무림하우징은 아파트를 비롯한 건물․빌딩 전문 관리, 엘림테크는 보안 및 환경 관리 전문, 무림SNT는 이동식 화장실 개발과 전문 관리이다.
"화장실 문화 개척을 위한 일은 그 누구도 알아주지 않았지만 선구자․개척자의 무거운 짐을 진 마음으로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는 이 회장은"우리나라 화장실 문화의 변화를 위한 사명감으로 지금까지 보내온 세월이며, 이윤을 추구하는 사업과는 바탕과 환경이 다른 애국적인 개척자의 고행이었다"고 한다.
이 회장은 봉사와 도전정신으로 아파트 전문 관리 모델제시와 이동식 화장실 개발․공급으로 공동생활 문화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룬 공로로 2013년 (사)도산아카데미 도산인상(도산 벤처상)과 2019년 행정안전부 한국화장실문화 대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화장실 관련 저서도 2권 펴냈다. 1996년 동서고금의 화장실 문화를 정리한'호모 토일렛(뒷간과 화장실 미학)'과 2012년 한국의 화장실 발전상을 다루면서 화장실과 함께 한 자신의 인생을 회고한'나의 人生詩 화장실 문화'를 펴냈다.
이 회장은 경북 포항(기계)에서 대지주의 아들로 태어났다. 해방과 함께 실시된 토지개혁과 6.25전쟁으로 가세가 기울었고, 일찍 부모를 여의고 고난의 세월을 보내게 되었다. 아픈 상처의 恨과 분노, 힘들고 어려웠던 대학시절의 야심이 시대 개척의 정신적 배경이 되었던 것이다.
1963년 대학시절 은사인 당시 엄민영 내무장관 비서관으로 발탁되어 공직생활을 시작해 내무부장관 비서관, 부산시장․경북도지사 비서관, 경북도 문화공보실장, 서울시 부국장과 구청 국장 등을 거쳐 79년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사기에 휘말려 퇴직금을 몽땅 날리고 가정생활도 위기를 맞으면서 방황과 절망의 늪에 빠졌지만, 신앙의 힘으로 제2인생의 출발을 다지면서 삶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다고 한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이 회장은 대한예수교 장로회 소망교회 원로장로이며, 나라사랑 기도포럼 대표회장을 역임했다.
1984년 5월,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르 2세 여의도 부활절 예배를 TV로 보고 저 많은 사람들의 화장실 문제 해결은 어떻게 했을까? 이 문제를 해결해 보자는 생각을 하고 화장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이 회장은 영등포구청 시민국장으로 근무할 시 관할구역인 여의도광장에서 수시로 대규모 행사를 치르면서 자연스럽게 화장실 위생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었다.
"화장실 사업은 문화사업에 가깝다. 화장실 사업을 돈 보다는 공익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는 이 회장은 1982년에 무림개발과 무림교역을 창업해 공동주택 관리 시범사업과 함께 이동식 화장실을 개발해 국내 최초로 이동식 화장실을 공급했다. 누구도 공중화장실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던 때다.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 93년 대전엑스포, 2002년 한일월드컵대회와 13대에서 18에 이르기까지 대통령 취임식 행사장에 이동식 화장실을 독점․공급했다.
이 회장은 화장실 대중화와 선진화를 이끌어 오면서 관련법 개정에도 앞장섰다. 또한 화장실 시설 개선은 물론, 정책 건의, 세미나 및 심포지움 개최, 언론 기고 및 대국민 홍보 등을 통해 의식 개혁을 위한 문화운동 등 ‘화장실 문화전도사’ 로 화장실 문화의 선진화를 위해 노력을 했다.
미국, 일본, 홍콩 등 선진국의 화장실 문화체험도 가진 이 회장은 1987년 미국 국제간이화장실협회와 1990년 일본 Toilet협회 회원으로 선진국 업체들과 교류하며 각종 세미나에 참석하며 국제적인 창구역할을 했다.
이 회장은 1982~84년까지 전국 최초의 아파트 시범관리사업을 개척하여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아파트 관리와 행정 모델을 제시했다. 1989년에는 (사)한국공동주택 전문관리협회를 창립하여 초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아파트 관리 정책을 세우고 오늘의 공동 주택 생활 문화가 정착하는 데 기여했다.
이 회장은 1970년대 후반 우리나라 아파트와 공동주택 정책의 산실이었던 서울특별시 주택국에서 정책 입안과 실무 행정을 맡은 바 있으며, (사)서울특별시 지하철문화진흥원 이사장으로도 활동했다.
"30여년 전'뒷간'수준이었던 한국의 화장실 문화가 이제는 어엿한 선진국 수준에 이름을 올렸다"는 이 회장은"지금 세계 어디 내놔도 부끄럽지 않는 화장실을 갖추었다"며, 감회가 새롭다고 한다.
이 회장은"화장실과 아파트 선진 문화를 이끌고 헌신해온 것은 자신에게 주어진 소명의식이자 신앙심이 그 원천"이라고 한다.
申在七 편집국장, jclucky@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