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성기중 나라사랑연구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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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2-09-05 00:00 조회 1,125회 댓글 0건본문
일본, 침략전쟁 공적기념 · 관광지로도 활용
왜곡된 역사바로잡기, 민간 · 정부차원 대책 시급


성기중 나라사랑연구회 이사장(73.정외.경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이 우리 민족의 한이 서린 장소인 임진왜란 후 일본에 조성된 조선인 '코무덤' (鼻塚)의 존재를 알리고 그 의미, 향후 대책에 대한 공론화에 나섰다.
成이사장은 (사)나라사랑연구회와 대한정치학회가 공동 주최로 '글로벌시대 나라사랑을 위한 방안 모색' 을 주제로 8월 30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3층 사파이어홀에서 열린 학술세미나에서 '일본에 조성된 조선인 코무덤에 대한 대책' 에 관해 주제발표를 했다.
成이사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일본에 있는 조선인 코무덤(鼻塚)에 통해 독도문제와 일본군 성노예문제, 과거사 문제, 문화재 반환 문제 등에 대해 집중 조명하고 정부에 강력한 대책을 요구했다.
成이사장에 따르면 조선인 코무덤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조선인들의 코를 베어 戰功의 기준으로 삼은 데서 비롯됐으며, 지금까지 교토시, 쓰야마시, 비젠시 등 일본내 3곳에서 발견됐다.
일본은 코무덤을 원혼들의 공양을 위해 조성됐다고 주장하면서 지방문화재로 등록했으며, 심지어 관광지로도 활용하고 있다.
成이사장은 "일본은 과거 침략전쟁의 공적을 후손에게 알리기 위해 코무덤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무덤을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신으로 섬기는 도요쿠니 신사 옆에 만들었다는 사실이 이를 입증한다" 며 "이제라도 정부는 우리 국민의 자존심을 살리고, 왜곡된 역사를 바로 잡으며 과거국난을 극복하다 희생된자의 인권을 소중이 여겨 하루속히 대응책을 강구해야 한다" 고 했다.
成이사장은 "임진왜란 때 희생당한 선조들의 코무덤이 우리 국민의 무관심속에서 400여년간 일본에 방치되고 있다" 면서 "세계역사상 가장 잔인한 한국인의 코무덤 문제에 대한 민간은 물론 한․일 정부차원의 대책이 있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한편 (사)나라사랑연구회와 대한정치학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학술세미나에서 최근 한일관계의 급변에 대처하고 앞으로 나라사랑을 위한 방향설정을 위해 4개의 논제를 제시하고 토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