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同門탐방] 노석균 영남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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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3-02-05 00:02 조회 1,271회 댓글 0건본문

"행동하는 총장, 실행을 통해 결과 내는 총장 되겠다"
창학정신 등 영남대 정체성 정립에 역점
교수회 의장, 대학 · 재단 주요보직 역임
"재단 정상화 이후 총장을 맡게 되어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말 하는 총장이 아닌 행동하는 총장, 말 보다는 실행을 통해 결과는 내는 총장이 되겠습니다"
2월 1일 4년 임기의 총장 업무를 시작한 盧錫均 영남대학교 제14대 총장.
제14대 총장에 취임한 盧총장은 1989년 영남대 총장 직선제가 실시된 이후 간선제로 바뀐 첫 총장으로 학내외 구성원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盧총장은 재단 정상화 과정에서 교수회 의장으로 영남학원 정상화추진위원장을 맡아 재단정상화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펼쳐 재단정상화를 이끈 주역이다.
盧총장은 "재단 정상화 과정에서 동문들이 보내준 애정과 성원에 감사드린다" 며, "동문들이 학교에 대한 기대를 잘 알고 있다. 동문들의 마음을 읽어서 학교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총장, 열심히 발로 뛰고 성과를 내어 평가를 받는 총장이 되겠다" 며 강한 의욕을 나타낸다.
영남대의 역사성과 정체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盧총장은 "私學으로서 영남대의 설립자와 설립 목적 및 창학정신 등 영남대의 정체성을 정립해 그 기반위에 학교를 경영해 나가겠다" 고 한다.
또한 교수 및 직원 등 학교 구성원들의 조직에 대한 봉사와 주인의식 결여를 지적하며 조직의 발전이 곧 자신의 발전이란 사고의 전환과 함께 화합과 소통이 대학 발전의 힘이자 기틀임을 강조한다.
뿐만 아니라 과거 명문대학이란 위상에 너무 집착하지 않고 현실을 직시해 장기적인 로드맵을 제시하여 과거의 전성기를 이루기 위한 터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단다.
이를 위해서는 교육여건을 강화해 지방 거점대학이란 수준을 높이고, 과거 국가고시 합격최상위 위치에서 최근 추락한 각종 국가고시 합격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겠단다.
대학 발전을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재정이다. 盧총장은 "20여년 임시이사 체제에서 재단의 자산을 활용하지 못했다. 재단과 협력하여 재단의 부동산을 활용한 자원의 극대화, 수익사업을 위한 특수법인 설립 등 자산 활용 방안을 추진하여 재정을 확충하겠다" 고 한다.
특히 재단 정상화 이후 대학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영남대가 이 시대에 주목받는 시점에서 새마을과 박정희 리더십을 영남대의 대표 브랜드로 대학 발전의 성장 엔진으로 활용하면 영남대의 브랜드 가치를 충분히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동창회는 동문들의 실질적인 활동과 사회 진출도에 따라 평가된다는 점에서 영남대동창회의 위상과 활약은 대단하다. 특히 모교에 대한 지원 등 동문들의 학교에 대한 애정은 강하다" 는 盧총장은 동창회와 더욱 돈독한 관계를 이어나갈 생각이라며, 학교 발전에 동문들의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었으면 한다.
盧총장은 연세대 화학과(학사)와 KAIST(석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채플힐 캠퍼스(박사)에서 수학했으며, 코넬대에서 박사후과정(post-doc)을 거쳤다.
1992년 영남대 공과대학 화학공학부 교수로 부임한 후 공과대학 부학장, 산업기술대학원 부원장, 산학협력단장, 연구처장, BK21 디스플레이소재공정 고급인력양성사업단 단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또한 교수회 의장과 대학평의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2008년 12월 제13대 총장 선거에서 총장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그리고 2008년 2월부터 2009년 3월까지 영남학원 정상화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그리고 재단이 정상화 된 후 2010년 8월부터 2012년 8월까지 학교법인 영남학원 기획조정실장을 맡았다.
盧총장은 학문분야에서는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학회 활동으로는 대한화학회 · 한국고분자학회 · 한국공업화학회 · 한국화학공학회 종신회원, 미국화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동 중이며 한국고분자학회 부회장과 과실연(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연구 실적으로는 SCI급 논문 104편을 발표한 것을 비롯해 특허 등록 19건(국내 16건, 국제 3건), 저서 및 총설 9편, 국내 및 국제학술대회에서 207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2000년 이후 70억9천여만 원의 연구비를 수주했으며, 2004년 연구처장으로 활동하면서 756억 원 상당의 국책사업을 유치했다.
1955년 경북 예천 출신으로 성신여자대학교 사범대학 출신인 부인 신원숙여사와 사이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장녀 지혜씨는 영남대 생화학과과 서강대 MBA를 졸업했으며, 장남 광호씨는 미국 시라큐스대를 졸업하고 시라큐스대 대학원에 재학하고 있다.〈申在七편집부장, jclucky@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