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봅시다] 최원준 파워포엠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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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2-11-05 00:00 조회 2,082회 댓글 0건본문

'2012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예술감독, 축제행사 총괄
뮤지컬 '캣츠' 등 대형공연 기획 및 이벤트사업 펼쳐
제93회 전국체전 기간 중인 10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대구 중구의 중앙로, 2.28기념중앙공원, 경상감영공원, 동성로 일대에서 도심문화 행사 '2012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이 펼쳐졌다.
'2012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예술감독으로 축제행사를 총괄한 최원준동문(85.응용미생물.(주)파워포엠 대표이사)을 만나봤다.
"이번 축제는 '컬러, 축제를 즐기다' 는 주제로 패션을 테마로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대구의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컨셉을 맞추었다" 는 崔대표는 "과거 보여주기식의 공연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시민참여형 축제로 시민들의 참여에 큰 비중을 둔 것이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 이라고 한다.
이번 축제 하이라이트는 반월당에서 대구역까지 1km 거리에서 펼쳐진 '컬러풀 시민 퍼레이드' 로 참여하는 시민들이 직접 의상과 헤어스타일을 개성에 맞게 연출하여 참가자들은 모델로 퍼레이드를 즐겼고, 관람하는 시민들도 보다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박수를 보내며 화려한 볼거리를 즐겼단다.
"컬러풀 시민퍼레이드에 얼마나 참여할까 하고 내심 걱정도 되었다" 는 崔대표는 막상 참가 신청을 받아보니 6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기대이상의 호응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시민참여 축제의 성장가능성을 충분히 엿볼 수 있게 되었단다.
대학 졸업 후 2년간의 홍보 관련 경험을 쌓은 崔대표는 "중장기적으로 문화가 사업이 될 수 있다" 고 생각하고 지난 96년 파워포엠을 설립해 2000년 법인으로 전환했다.
파워포엠 설립 이듬해에 IMF 여파로 경제적인 어려움이 닥치면서 직원을 모두 내보내고 崔대표 자신도 후배사무실에서 컴퓨터 1대로 1년간 버틴 어려운 시기도 있었단다.
(주)파워포럼은 뮤지컬, 콘서트 등 공연제작 및 기획, 이벤트 및 행사 공연무대 기획․제작, 공연홍보 마케팅, 각종 문화행사 위탁대행 등 공연사업과 이벤트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노트르담 드 파리 내한공연' '캣츠 오리지널 내한공연' '명성황후' '삼총사' 의 뮤지컬 공연 등 지역의 대형공연을 기획했다.
"2003년 대구 엑스코에서 기획공연한 '캣츠' 는 대구뮤지컬의 시금석이자 파워포엠을 반석위에 올려놓은 계기가 되었다" 는 崔대표는 최대 관객과 최대 공연 횟수 등 공연관련 기록을 경신했단다.
대구 공연에 앞서 부산 공연은 태풍 매미로 취소 후 한 달 만에 공연을 재개하는 등 수원, 대구, 부산, 광주 등 성공적인 순회공연으로 파워포엠의 인지도를 대외적으로 높이며 성공적인 기반을 다지게 되었단다.
崔동문은 대학에서 공연기획과는 거리가 먼 응용미생물학을 전공했다. 증조부와 조부에 이어 부친인 최종대동문(55.경제)까지 3대에 걸쳐 대구 약전골목에서 대구한약방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러한 집안 환경으로 崔동문도 한의대를 지원해 몇 번 도전의 아픔을 맛본 후 유전공학을 공부하기 위해 응용미생물학과를 선택했다. 그러나 학과 공부는 적성이 맞지 않아 원래부터 공부하고 싶었던 방송국 PD나 연극 연출을 위한 공부를 했다.
그리고 이 분야에서 체계적인 지식을 정리하고 공부를 하기 위해 30대 후반의 만학으로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 공연예술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崔동문의 오늘을 있게 한 것은 연극반 '천마극단' 이 시발점이었다. 1학년 때부터 연극에 심취하여 수업보다는 극단에 살다시피 했다며 천마극단 시절의 추억담을 쏟아 놓는다.
崔대표는 "약전골목을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을 만들어 대표작으로 남기고 싶다" 고 한다.
崔대표는 2002년 한일월드컵 대구문화행사 실무추진단 감독, 컬러풀 대구페스티벌 운영감독(2007~2009),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총감독(2011~2012) 등을 역임했다.
현재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조직위원회 집행위원과 대구 수성구축제 추진위원, 대경대 겸임교수 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