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 이순금 달성교육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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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3-05-05 00:01 조회 1,269회 댓글 0건본문

"공부만이 아닌 꿈과 끼를 살려주는 학교로 만들 터"
경영학박사학위 취득, 영남대 경영학과 외래교수 출강
"지금의 내 자신이 있기까지는 국가와 사회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청소년을 잘 키워 국가에 이바지하는 것도 사회에 보답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지역과 국가를 위해 힘쓸 청소년을 키우는데 열정을 쏟아 붇고 싶습니다"
이순금 총동창회 부회장(98.최고경.(주)아이비스 대표이사)이 4월 2일 학교법인 달성교육재단(달서중․고등학교) 이사장에 취임했다.
"공부만 하는 학교가 아닌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살려주는 학교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는 李이사장은 학생들이 방과 후 관심을 가지는 것을 물어봤더니 골프와 스포츠댄스를 배우고 싶어 하기에 인도어골프장과 연습장을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앞으로 스피치교실, 네일아트, 밴드부 설립 등 학생들이 요구하는 것을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들어줄 예정"이라는 李이사장은 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애착은 대단하다.
매주 화요일 학교를 방문하는 李이사장은 "교내 등나무 아래에 앉아 점심을 먹고 나오는 아이들을 바라보면 이 이상 행복할 수 없다. 젊은 시절의 꿈이었던 육영사업,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선생이 변해야 학생이 변한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는 李이사장은 "못하는 것을 잘하게 하는 것이 교육기관이며, 안 되는 것을 되게 해주는 것에 성취감이 있다"며, 교사들에게 공부 못한다는 소리를 하지 말고 미소와 스킨십으로 학생들을 대할 것을 강조한다.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끼를 뽑아 소질을 개발하고 자신감을 갖도록 하겠다"는 李이사장은 앞으로 입학식뿐만 아니라 행사를 많이 마련해 K.P이나 비보이 등을 초청해 끼를 살릴 수 있도록 해주겠단다.
"교사들에게 변화하고 바꾸고 개혁할 것을 강조한다"는 李이사장은 선생이 바뀌면 학생은 저절로 바뀐다며, 학교의 환경 변화를 통해 먼 안목에서 볼 때 자부심을 가지도록 하겠단다.
"다니는 학교 이름을 알려 학생들이 자부심을 갖도록 반월당 지하철 환승역에 대형 간판을, 지하철 196곳에 달서중 · 고등학교 광고를 냈다"는 李이사장은 "학교가 달성군 하빈면에 소재하고 있어 학생들의 통학거리가 멀다. 현재 40명 수용의 기숙사를 전교생을 수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다.
지난해 경남대에서 "실버소비자의 건강기능제품에 대한 만족과 지식이 소비자웰빙에 미치는 영향"이란 논문으로 경영학박사학위를 취득한 李이사장은 영남대 경영학과 외래교수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영남대 경영학부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 전공교양 '경영학 이해'를 강의하고 있다.
李이사장은 지난 10연간 사바나유치원을 경영하기도 했다. 李이사장이 경영하는 ㈜아이비스는 일본의 음이온 섬유 제조 전문업체인 ㈜켄센의히타마리
제조의 한국총판으로 소금에서 실을 뽑아 건강 기능성 의류를 비롯해 침구류, 양말,내의 등 100여 가지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남이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자"라는 생활철학을 가진 李이사장은 독실한 가톨릭신자이다. 경영대학교AMP동창회 회장, 민족통일대구시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천주교 만촌성당 총회장, 효성여고총동창회 회장을 맡고 있다.
李이사장은 2녀를 두고 있다. 장녀 부부는 사회학박사로 김안나씨는 대구가톨릭대 사회복지과 교수로, 서울대를 졸업한 사위 김기완씨는 KDI 산업 · 경영정책 연구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차녀 현지씨는 영남대 피아노과를 졸업(95년)하고 달서고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