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동문] 현진호 (주)선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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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3-05-05 00:03 조회 1,314회 댓글 0건본문

72세에 70타, 생애 첫 에이지슈트 대기록 달성
"골프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 인생사와 똑 같아"
현진호 총동창회 부회장(20.최고경.(주)선일 회장, 72세)이 생애 첫 에이지슈트란 대기록을 달성했다.
에이지슈트(Age shoot)는 18홀 라운드를 하면서 자신의 나이와 같거나 더 적은 스코어를 내는 것으로 골퍼라면 누구나 꿈꾸는 가장 영예로운 기록이다.
골프의 대부분 다른 기록들은 행운이 곁들여지는 것이지만, 에이지슈트는 건강과 실력이 겸비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현진호 부회장은 ㈜A+에셋(대표이사 곽근호)에서 주관한 VIP고객초청 골프대회에 참가해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에이지슈트를 달성했다.
4월 15일 부산 동래C.C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40개팀 160명이 참가했다. 이날 160명 중 玄부회장이 유일하게 2언더파를 기록했다. 스토로크방식을 적용해 玄부회장은 메달리스트로 곽근호 대표이사로부터 금도금 밥그릇 세트와 골프채를 받았다.
"주최 측인 ㈜A+에서도 이날 에이지슈트란 기록을 전혀 예상하지 못해 기념패는 받지 못했다"는 玄부회장은 "추후 에이지슈트 기념패를 수여하겠다"고 했단다.
"당일 컨디션이 최상이었으며, 공이 잘 맞았다. 2언더파로 에이지슈트 기록을 달성해 더욱 뜻 깊고 기분이 좋았다"는 玄부회장은 "당일 시상식에서 축하 박수를 많이 받았다. 72세까지 운동할 수 있다는 것을 고맙고 즐겁게 생각한다"고 한다.
玄부회장이 골프와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96년, 56세 때에 골프를 시작했다. 30여년 가까이 테니스를 즐기던 玄회장이 96년 대구로 내려오면서 테니스를 칠 멤버가 없어 할 수 없이 골프를 배우게 되었단다.
골프를 배운지 일 년 반 만에 싱글을 칠 정도로 골프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68세 때에도 2언더파인 70타를 기록했지만 에이지슈트의 기록은 아니었다. 또한 그해에는 대구C.C와 영덕 오션뷰C.C에서 각각 홀인원을 기록했으며, 이글도 10여번 기록했다.
핸디7의 골프실력을 지닌 玄부회장은 평소 10번의 라운딩 중 7~8번은 70대의 타수를 기록하며, 드라이브 샷 거리도 220m를 넘나드는 장타를 날릴 정도다.
"근 30여년 테니스를 해오면서 생긴 오른손의 힘과 운동신경이 골프에도 적용된 것 같다"하는 玄부회장은 70년대 초반에는 볼링에도 심취하여 퍼펙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금도 서울(집)에 가면 당시 함께 테니스를 쳤던 '삼오테니스클럽' 멤버들과 테니스를 즐기곤 한다"는 玄부회장은 이 클럽 멤버 중에는 강봉균 前재정경제부 장관 등 장관을 6명이나 배출, 지금도 함께 테니스를 즐기곤 한단다.
"지금도 1주일에 2번 정도로 필드에 나가 라운딩을 즐기면서 체력을 다지고 있다"는 玄부회장은 골프를 치지 않는 날이면 아침에 자신이 사는 아파트 뒤편 산에 올라 1시간 이상 등산을 하며 체력을 다진다.
"골프는 살아가는 인생사와 똑 같다. 욕심 부리지 말고, 급하게 서두르면 안 되며, 마음을 비워야 한다"는 玄부회장은 "골프는 자기와의 싸움이자 심판 없는 경기로 자기가 선수이자 심판으로 자기 양심에 맡긴 경기"라고 한다.
玄부회장이 경영하는 ㈜선일은 진량공단에 소재하고 있으며, 란제리 등 여성 속옷에 들어가는 레이스라셋 및 자수직물을 주생산품으로 하고 있다. 한 대에 15여억원 하는 서독 칼마이어사 랏셀 및 자수기계 23대 보유하고 완전자동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생산품의 70%는 일본과 미국 등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경영대학원 AMP동창회장을 역임, 민족통일대구시협의회 부회장, 서울 서초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회장, 고려대총동창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통령 표창, 영상아카데미 경영인상, 고려대 최고경영자과정 경영인대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효성그룹 고객초청 골프대회, 우리은행 행장배골프대회에서 우승을 한 것을 비롯해 각종 대회에 참가해 수많은 상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