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 양명모 대구시약사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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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3-03-05 00:00 조회 1,208회 댓글 0건본문

"약사 자존심 회복, 강한 약사회로 이끌 터"
대구시의원 역임, 대구첨복 유치특별위원장 활동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약사,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약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2월 23일 임기 3년의 대구시약사회 제13대 회장에 취임한 양명모동문(79.약학.건강백세약국 대표)은 "25여 년간의 약사회 회무경험과 대구시의회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들에게 희망을 주는 약사회, 마음 편안한 약국경영을 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바칠 각오" 라며, 약사회 운영방침을 밝힌다.
우선 강한 약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단다. "의약분업 이후 약사회는 많은 부문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 왔다" 는 양회장은 앞으로 대관업무나 타 기관단체에 대해서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할 말은 확실하게 하고, 투쟁할 일은 투쟁을 해서라도 무기력하게 당하는 일은 없도록 하여 더 이상 자존심 상하는 약사, 피해만 보는 약국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하겠단다.
또한 화합하는 회무를 실천해 나가겠단다. 역대 부회장을 역임한 분들로 정책자문단을 구성하여 회무참여의 폭을 넓히고, 향후 구성할 이사회도 다양한 목소리의 결집이 가능하도록 하겠으며, 청년약사회를 신설하여 젊은 약사들의 회무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단다.
약사와 약국의 침체는 결과적으로는 국민건강차원에서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회원들의 고충을 줄이고, 의약분업 이후 손상된 약사들의 자존심을 회복하는데도 노력하겠단다.
약사와 약국의 과도한 감시, 의약분업 이후 재고의약품의 급증으로 약국의 재정과 경영에 어려움을 주는 제도개선과 보완에도 역점을 두겠단다.
지난해 11월부터 13품종의 상비약을 편의점판매가 실시되고 있는 것에 대해 국민들의 편의성 차원에서는 공감되는 부분도 있지만, 건강을 담당하는 약사로서 약물 오남용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단다.
편의점 안전상비약 판매에 따른 슈퍼나 문방구 등 불법 장소에서 의약품이 판매되고 있는 것을 대구시나 보건소 등에 단속을 요청하고 약사회 차원에서도 불법판매소를 고발하는 강력한 조치로 국민건강을 훼손하는 행위를 막아내도록 하겠단다.
뿐만 아니리 메디시티 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대구시약사회가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한다. 양회장은 제6대 대구시의원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를 대구에 유치하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특별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약사회가 직능단체이자 이익단체인 만큼 약사직능을 지키고 키우는 일, 회원의 이익을 보호하고 신장시키는 일이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되어 회장에 출마하게 되었다" 는 양회장은 약사직능이란 가치 있는 직능이자 국민보건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그에 따르는 사명감은 막중하다고 한다.
약사회장 선거 기간 중 대구시내 1,200여개 회원약국을 2번 이상 방문해 회원들이 바라는 것이 무엇이지, 약사회가 바꾸어야 할 부문이 어떤 것이지를 공부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한다.
의사와 약사는 밀접한 관계에 있는 만큼 서로 소통하며 고충을 해결해 국민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의․약 협력시대를 열어나가겠다는 양회장은 자기 밥그릇만 지키는 이기적인 집단이 아닌 국민과 함께 가는 약사로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함도 강조한다.
대학시절 법 · 상대에서 청강을 하면서 행정고시를 준비했던 한 때의 외도도 있었다는 양회장은 1983년 북구 산격동에서 양지당약국을 개국하여 현재 건강백세약국에 이르기까지 30여 년간 산격동에서 약국을 경영하면서 국민건강에 이바지 해오고 있다.
지난 87년 북구약사회 반장을 시작으로 북구약사회장, 대구시약사회 총무위원장 · 대외협력단장 · 정책기획실장, 대한약사회 대의원과 정책기획단 약국분과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대구시의회 제5 · 6대 의원을 역임한 梁회장은 대구시의원 재임 시에는 공기업실태조사 특별위원장, 대구시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특별위원장, 건설환경위원장으로 왕성한 의회 활동을 펼쳤으며,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대구 북구갑에 출마하기도 했다.
약대동창회 부회장, 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 이사, 대구 · 경북 미래연구원 보건의료분과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959년 경남 고성 출신인 양회장은 계명대 출신인 부인 김은숙여사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장남 준석씨는 영남대 생명공학부에, 차남 준수씨는 경희대에 재학중이다.
〈申在七편집부장, jclucky@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