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 박승한 대한씨름협회 회장
페이지 정보
작성일13-07-05 00:06 조회 1,250회 댓글 0건본문

" 우리의 씨름 대한민국 대표문화, 명품씨름으로 만들겠다 "
씨름경기인 출신 첫 회장이자 씨름이 출신 박사 1호
씨름연구소 설립, 영문 씨름 홈페이지 개설 등 세계화 앞장
"우리의 씨름을 대한민국의 대표문화, 명품씨름으로 만들어야 생존할 수 있다는 굳은 각오로 4년간 씨름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2월 2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대한씨름협회 제40대 회장에 취임, 4년간 대한씨름협회를 이끌어 가고 있는 박승한동문(71.체교.영남대학교 체육학부 교수).
지난 1월 24일 열린 대한씨름협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회장에 선출된 朴회장은 씨름경기인 출신 첫 회장이자 씨름인 출신 박사 1호로 씨름의 역사 발굴과 기술 연구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 온 씨름인으로 다양한 업적을 남겼다.
"우리씨름, 변화하지 않으면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는 朴회장은 씨름을 사랑하고 씨름단체에서 다년간 일을 맡아 온 입장에서 더 늦기 전에 씨름을 혁신하여 통합하고 과학적으로 발전시켜 대한민국 문화명품으로 발전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씨름발전을 위한 5대 목표와 9대 전략을 제시했다.
朴회장은 씨름발전을 위한 5대 목표로 씨름의 과학화, 통합화, 국기화, 세계화, 씨름인의 복지 증진을 내세웠다.
그리고 씨름혁신을 위한 9대 전략으로 씨름 체계화 및 과학화를 통한 국제경기로 발전시키는 기틀 마련, 씨름 대중화 및 국민문화체육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공인단증 제도 정착 등을 꼽았다.
또한 대한씨름협회 조직정비와 진로방향 설정 및 체계화, '씨름진흥법' 보완 및 씨름마을, 지역연고제 예산 확보, 씨름의 저변확대를 위한 씨름경기장 개선 및 제도화, 씨름 장기발전계획 수립, 연수원을 통한 선수 및 지도자의 교육프로그램 강화 및 활성화, 세계의 유사씨름과 교류 확대, 씨름인의 복지증진 특히 노후복지증진을 위한 기금 확보 등을 제시했다.
"씨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 지난 5월 2일 대한씨름협회와 한국씨름연맹이 통합하기로 결정했다"는 朴회장은 "이로 인해 2014년부터는 지역연고를 근간으로 하는 프로씨름을 신설하여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한다.
또한 한민족 씨름 전체를 통합하고 국기화하는데도 노력하겠다는 朴회장은 임기 내에 남북교류전을 꼭 성사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나타낸다.
朴회장은 씨름 명문 대구 영신고에서 씨름을 시작해 영남대를 거쳐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씨름선수로 활약했다. 씨름인 출신 최초로 미국 볼주립대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한 朴회장은 1982년 영남대 체육학부 교수로 부임해 생활과학대학장, 스포츠과학연구소장, 씨름부 지도교수 등을 역임하며 후학양성에 힘써왔다.
지난 1994년에는 씨름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한국씨름연구소'를 설립해 씨름관련 자료를 수집 · 보존, 연구해오고 있으며, 씨름경기장 체계와 구성, 심판 및 장사복장 등의 개선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1996년에는 한국 최초로 영문 병기 씨름 홈페이지를 개설해 씨름을 알리는 한편 씨름의 역사의식 제고와 세계화에 힘써오고 있다.
2002년에는 대학씨름연맹 발기위원장으로써 대학씨름연맹을 탄생시키는데 기여했다. 2011년 영남대학교에 대한씨름협회 연수원을 설립해 초대원장으로 씨름지도자 및 선수들을 대상으로 연수교육을 개최하는 등 씨름발전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
또한 씨름의 역사와 기술, 훈련 방법 등을 담은 책 '씨름' 및 씨름교육도서 '씨름총서' 발간과 영문씨름 저서 등을 출간했다.
朴회자은 "씨름경기인 출신으로, 또한 대학에서 30여년 씨름인을 양성하면서 느낀 점이 많았다. 우리 씨름계가 안고 있는 여러 과제들을 직시하고, 씨름을 아끼는 선후배들의 권유배경에 공감하게 되어 씨름발전과 씨름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회장에 출마하게 되었다"고 한다.
朴회장은 "씨름을 사랑하고 대한씨름협회, 한국씨름연맹, 대학연맹 등 씨름단체에서 다년간 일을 맡아 온 입장에서 더 늦기 전에 씨름을 혁신하여 통합하고 과학적으로 발전시켜 씨름이 대한민국 문화명품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하는 기반 구축에 역량을 보태겠다"며, "우리의 민족문화이자 전통스포츠인 씨름을 활성화하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가운데 자랑스러운 한국문화를 세계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국씨름연맹 제도개선위원장과 씨름발전위원장, 한국대학씨름연맹 준비위원장과 실무부회장 및 씨름발전위원회 위원장, 회장 직무대리, 대한씨름협회 기획이사, 씨름발전위원회 위원장과 부회장, 그리고 회장 직무대리, 대한씨름협회연수원 초대회장 등 씨름단체에서 일했다.
1952년 경주 출신으로 부인 권장화여사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권장화여사는 영어영문학과 71학번이며, 아들 대권씨는 건축학부 98학번으로 현재 미국 하버드대학교 건축디자인 박사과정에 재학중이며, 미국건축사 자격도 취득했다.
〈申在七편집부장, jclucky@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