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박의식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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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3-07-05 00:01 조회 1,208회 댓글 0건본문

" 경북 · 한국문화 전 세계 전파, 국가브랜드 제고"
8월 31일부터 9월 22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서 개최
"엑스포를 통해 경북과 한국문화를 터키,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에 알리고 그들이 다시 경북과 경주를 찾도록 하여, 이를 통해 국가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세계인들이 즐기는 한국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경상북도와 경주시, 이스탄불시가 공동 개최하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이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2일까지 아시아의 끝, 유럽의 시작인 '형제의 나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다.
2개월 남은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에 올인하고 있는 박의식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처장(77.지역.행정학박사)을 만나봤다.
"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는 지난 2006년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유적지 일원에서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개최한 이후 두 번째 해외에서 개최되는 엑스포"라는 朴처장은 '길, 만남, 그리고 동행'이라는 주제로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등지에서 30여 개국이 참여할 예정이란다.
"이번 엑스포에 전시, 공연, 영상, 체험, 특별행사 등 8개 분야에서 신라와 경주, 경북과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전파할 30여개의 특화된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는 朴처장은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킬러콘텐츠는 '한국문화관'으로 실크로드를 통한 한국-터키의 만남과 동행을 비롯해 한국문화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단다.
공연분야에서는 최근 싱가포르에 수출해 해외 흥행에도 성공한 경주엑스포 무대사 판타지공연 '플라잉'과 선덕여왕 사랑이야기를 담은 '신라의 땅, 신라'도 세계인을 매료시킬 채비를 하고 있다.
또한 비보이 퓨전공연, 양국 전통 퍼레이드, 태권도 시범단 공연, 한 · 터 전통패션쇼 등도 펼쳐지며, 영상 · 체험분야에서는 한국영화축제와 한 · 터 전통문화체험도 준비하고 있다.
특별행사로는 한국 최고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K-POP 공연, 세계 30개국의 민속 · 특산품을 전시 · 판매하는 실크로드 바자회, 20개국이 각 나라의 전통미를 뽐내는 세계민속공연축제 등이 진행돼 동양과 서양, 지구촌 문화 화합을 도모한다.
경상북도는 이번 엑스포를 홍보하고 실크로드에 있는 국가 및 도시와 새로운 경제․문화 교류를 모색하기 위해 지난 3월 '코리아 실크로드 탐험대'를 발족했다.
1차 탐험대는 3월 21일부터 4월 4일까지 경주를 출발해 중국 시안에 도착하는 4000여 km 구간을 탐사했다. 2차 탐험대는 7월 17일 대장정에 올라 45일간 7개국 1만3천km 구간을 탐사하며 엑스포가 개막하는 8월 31일 이스탄불에 도착한다.
"이스탄불-경주엑스포는 한국-터키 양국 관계에 한 획을 긋는 역사적인 문화행사로 기록될 것이다. 그것도 지방(경북)에서 글로벌 문화융성 시대를 여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는 朴처장은 대구 · 경북이 우리나라 역사문화의 자존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책임감도 따른다며, 성공개최를 위해 대구 · 경북 시도민, 특히 동문들이 염원과 성원을 모아 주었으면 한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신라를 비롯한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우리문화와 세계문화의 융합을 꾀하는 문화박람회로 지난 1998년 이후 2011년까지 여섯 차례 열려 연 298개국에서 5만6천여 명의 문화예술인이 참여해 누적관람객 1,000만 명을 돌파했다"는 朴처장은 15년 간 여섯 번의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개최되면서 경주엑스포공원에는 공연, 전시, 입체영화, 경주타워 같은 다양한 콘텐츠들이 축적돼 남녀노소 누구나가 쉽고 재미있게 신라와 경주, 그리고 우리 전통과 문화를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놓고 있단다.
교육자였던 선친을 보며 공직의 꿈을 키운 朴처장은 '새마을 장학생 1기'로 영남대 지역사회개발학과에 입학해 4년간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했다.
영남대에서 학사 · 석사 · 박사학위(행정학박사)를 취득한 朴처장은 예천군청에서 공직과 인연을 맺은 후 내무부 지방행정연수원 총무과, 행정자치부 제정과, 경상북도 정책기획관과 새경북기획단장, 청도부군수, 영주부시장, 경상북도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1958년 경북 예천출신으로 부인 정금순여사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장남 수만씨는 서울대를 졸업 후 삼성전자에, 장녀 수현씨는 이화여대를 졸업 후 삼성전자에 근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