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 장영진 삼수장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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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3-11-05 00:01 조회 1,394회 댓글 0건본문

외식산업 외길 21년, '삼수장어' 브랜드화 시켜
국내 최장 1020m 김밥말이 한국기네스북 등재
"삼수장어를 미국 뉴욕과 일본 도쿄, 중국 상하이에 지점을 내어 전 세계인들에게 삼수장어의 맛을 선보이고 싶습니다"
대구 수성구 들안길에서 장어요리 전문점 '삼수장어'를 운영하고 있는 장영진대표(96.경대원碩)의 포부이자 꿈이다.
장대표는 지난 92년 대구호텔 맞은편에서 '삼수장어'를 개업한 후 현재 수성구 신천동로 인근에 수성본점과 수성못 부근 들안길에 두산점을 두고 있다.
"삼수는 '맑고 깊고 넓은 물'이란 세 가지 물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장대표는 외식사업 21여 년 세월동안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장인정신으로 '삼수장어'를 브랜드화 시켜삼수장어를 대구의 대표적 장어요리 전문점으로 만들었다.
2009년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한국외식 경영대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 대구시 수성구 명품음식점으로 지정됐다.
장대표는 2005년 계명대에서 관광경영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외식사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이론적 뒷받침으로 영진전문대학 국제관광계열 겸임교수로 후학양성에도 매진하고 있다.
또한 대구시관광협회 부회장, 들안길번영회장, 수성구새마을문고 회장 등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자신의 외식사업 인생 이야기를 담은 '사람이 좋다, 삼수가 좋다'라는 책을 펴냈다. 조만간 또 다른 책을 발간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들안길번영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대표는 지난 9월 28일 대구시 수성구 들안길 일원에서 개최된 수성페스티벌의 최대 행사인 '도전! 한국 최장 1020m 김밥말이' 이벤트를 진두지휘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김밥을 만들어 한국기네스북에 올리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대구 수성구 들안길이 전통 있는 먹거리 타운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국내 최장 김밥말이 이벤트를 준비했다"는 장대표는 "한국기네스북 등재와 함께 들안길은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먹거리 타운으로 거듭나게 되었다"고 한다.
"수성페스티벌을 단순한 맛축제가 아니라 의미 있는 이벤트를 통해 축제 참가자들에게 보다 많은 재미와 의미를 부여하는 장으로 만들고자 지난해 처음 기획한 1000m 김밥말이가 성공함에 따라 올해는 한국기네스북 등재를 목표를 하게 되었다"는 장대표는 "고생은 많이 하고 힘은 들었지만, 정성으로 최선을 다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한국기네스북에 등재되어 감동은 물론 일생에 있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되었다"고 한다.
김밥말이 행사 외에도 김밥 1만 줄과 막걸리 3천통을 별도로 준비하여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식사를 하면서 잔치분위기속에서 행사를 마쳤다. 또한 솟대만들기, 막걸리 칵테일 시음회, 재즈국악퓨전연주, 군악대 연주, 어린이 목공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볼거리와 먹을거리, 놀거리가 넘치는 들안길 문화 한마당을 펼쳤다.
"처음에는 러시아가 보유하고 있는 2500m의 세계기록에 도전할 계획도 세웠지만 2배의 예산이 소요되는 등의 어려움으로 국내 최장기록인 인천의 1004m의 한국 신기록에 도전했다"는 장대표는 "이번 김밥말이 이벤트에는 참가인원 3천5백여 명, 김 1만1천여 장, 쌀 10가마, 김밥말이용 발 5천여 개, 소요시간 30여분, 단무지․맛살․햄 등 속 재료 6여 가지 등 총 행사비용 1억 원이 들었다"고 한다.
수성구 들안길은 항일시인 이상화 선생의 詩 '빼앗길 들에도 봄은 오는가'의 배경이 된 곳이기에 더욱 의미를 더한다. 들안길에는 150여개의 음식점이 자리하고 있는 대구의 대표적인 먹거리타운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사람이 좋다, 장어가 좋다'라는 슬로건 아래 사람과 함께하는 삼수,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삼수, 사람에게 편안함을 주는 삼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장대표는 가장 맛있는 음식으로 세계 최고의 식당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