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同門탐방] 박보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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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4-03-05 00:03 조회 1,337회 댓글 0건본문

"국립공원 소중한 가치 지키고 보호하는 역할에 최선"
탐방객 위한 산행정보 앱, 종복원사업 등 펼쳐
18대 국회의원 역임한 산 마니아이자 독서광
"자연생태계의 보고이자 국민의 쉼터 역할을 하는 국립공원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고 보호하는 국립공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제18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박보환동문(81.정외)이 지난해 9월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에 취임했다.
朴이사장은 취임 후 지리산을 비롯한 국립공원사무소와 분소 및 탐방지원센터 80여 곳 등 국립공원 현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소통을 나누었다.
코스타리카 방문과 국정감사 기간을 제외하면 2개월여 만에 20개 국립공원을 다 둘러 본 것으로, 국립공원에 대한 의욕과 열정을 엿 볼 수 있다.
"대부분 사무소가 탐방객 안전과 서비스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현장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었다. 직원들이 자부심과 책임감이 대단함을 느꼈다"는 朴이사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한다.
朴이사장은 한 때는 틈만 나면 새벽에 북한산에 올랐다가 출근하는 등 평소 북한산을 자주 찾으며 '북한산 다람쥐'란 별명이 붙을 정도로 산을 좋아하는 산 마니아이다.
"경제적, 생태학적, 역사문화적 가치를 안고 있는 소중한 국가자산인 국립공원을 지키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미래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책임이 있다. 그 책임과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것이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역할"이라는 朴이사장은 국립공원의 주요 사업들을 소개한다.
국립공원에서는 국민행복시대를 맞이하여 보다 많은 국민이 즐겁고 안전하게 국립공원을 다녀갈 수 있도록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의 '국립공원 3.0'을 추진하고 있다. 이 제도는 국립공원 안전모니터봉사단을 출범해 일반인이 탐방 중에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참여형 제도이다.
또한 국립공원 산행정보 앱을 실시하고 있다. 국립공원별 ․ 등산로별 날씨를 알려주고, 기본적으로 탐방로 내비게이션, 원 버튼 조난신고 등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제도로 즐겁고 안전한 산행이 손안에서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올해에는 국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많은 탐방로 정보를 보강하여 기능을 고도화 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들의 핵심기능을 공원관리에 유용하게 활용하는 한편, 민원행정과 관광분야의 대국민 맞춤형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렇듯 여러 분야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여 제공한 결과, 朴이사장은 금년 1월 안전행정부 주관 전국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2월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국민신문고대상' 225개 공공기관 중 청렴반부패경쟁력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국립공원은 종복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2004년 시작된 지리산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은 현재 29마리가 2020년까지 50마리가 되도록 하는 것이 1차 목표이며, 여우․산양 등 멸종위기종들을 증식하고 서식지를 복원하는데도 중점을 두고 있다.
그리고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생태교육프로그램을 통한 환경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생태나누리 사업, 명품마을조성 등의 각종 지원정책을 통해 국립공원에 대한 이해와 지지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연말 코스타리카 공원관리청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朴이사장은 올해에는 세계자연보전연맹과 협약을 맺고 세계적으로 우수하게 관리되는 보호지역을 인증해 주는 녹색목록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갓바위는 알고 팔공산은 모르는 것 같다. 지난해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광주 무등산 홍보가 대단했다"는 朴이사장은 팔공산은 경상북도와 대구시에서 분할하여 관리하고 있어 관리가 효율적이지 못하여 국가가 직접 전문적으로 관리하게 되면 더욱 나은 여건에서 관리가 될 것이며, 백두대간의 국토 균형차원에서 국립공원이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개인적인 견해란다.
그러나 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전제로 한 지자체의 신청이 있은 후,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동․식물의 분포, 문화적인 가치 등의 면밀한 자연․자원조사를 거친 후 국립공원으로서의 가치를 판단하여 결정할 문제라고 한다.
朴이사장은 한나라당 경기도당 사무처장과 재정경제 수석전문위원을 거쳐 2008년 제18대 총선에서 경기도 화성 을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국민공감위원장, 경기도당 수석부위원장,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분과위원 등을 역임했다.
朴이사장은 월급의 3%, 한 달에 2번 이상 서점을 찾아 책을 구매하며 하루 1권 이상의 책을 탐독하는 독서 마니아다. 앨빈 토플러 등 세계 미래학자들의 책을 주로 탐독, 미래분야에 관심이 지대하며 급변하는 미래에 대한 대비와 준비의 필요성을 누차 강조한다.
1956년 경북 청도 출신으로 부친 박동열옹도 영남대 법학과 52학번인 동문이다,
〈申在七 편집부장, jclucky@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