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 조명래 왜관중학교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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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4-01-05 00:02 조회 780회 댓글 0건본문

꿈 ․ 희망 교육 실현 앞장, 한국사도대상 수상
경북문학상 수상, 수필집 6권 출간한 수필가
"교육을 사명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왔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입니다"
조명래동문(69.기계.왜관중학교 교장)이 11월 11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2013년도 제12회 한국사도대상시상식'에서 사도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사도대상은 교권을 존중하는 풍토를 조성하여 교육자의 신뢰회복과 사기 진작시킴과 동시에 교육자 윤리의 확립과 교육 정도를 구현하려는 취지로 교육부가 후원하고 퇴직교원들의 모임인 한국교육삼락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수여하는 뜻 깊은 상이다.
구미교육장에서 2012년 9월 왜관중학교에 부임한 조교장은 정서행동에 장애가 있는 학생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난타반 운영, 꿈찾기 프로그램 추진, 휴양림 활용 교육 등을 실시해 왔다.
학생들과 함께 체육관 옆 공터에 텃밭을 가꾸고, 밀살이 체험, 교사와 학생 김장담그기 등 학생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다양한 체험교육을 시행했다.
또한 난타반 학생들은 교내축제 무대에서 실력을 뽐냈으며, 지역 내 노인요양병원을 방문해 위문공연을 하면서 자긍심을 키우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학교폭력예방을 위하여 솔리언또래상담자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인성교육 강화, 다양한 금연교육활동을 추진해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특히 구미교육장 재임 시에는 저소득층자녀, 다문화학생, 난치병학생, 특수교육대상자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강화하는 등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했다.
경북교육청의 과학직업교육과의 장학관 재임 시에는 2008년 전국기능경기대회를 경북에서 개최하는 성과를 거두는데 앞장섰다. 또한 전국 최초로 산업교육페스티벌을 개최해 타시도로 파급시켰으며, 마이스터고를 가장 많이 보유한 경상북도가 되는데 이바지하는 등 경북의 직업교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핵가족시대에 학부모들의 각별한 자녀사랑, 체벌을 겁내지 않는 학생, 학생 인권 등 교사의 지도 영역 위축으로 학생들의 생활지도가 어렵다"는 조교장은 학생 생활지도를 가정과 학교가 함께해야 한다며, 특히 학부모들의 생각 변화와 가정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조교장의 교육관은 '긍정적인 생각과 적극적인 행동'이다. 학생들을 긍정적으로 보고, 교육은 적극적인 마인드로 내 자식처럼, 내 일처럼 해오고 있다고 한다.
조교장은 지난 1979년 영주공고 교사로 부임해 교직과 인연을 맺은 지 34년째이다. 기계공학과 출신으로 교사 재직 시에는 주로 공고 등에 재직하면서 직업교육에 관심을 두고 학생들을 지도했다.
교사로 부임하기 전 산업체에서 3년간 근무한 조교장은 산업체 근무 경험이 학생들을 산업체에 보내는 지도에 큰 보탬이 되었다며, 직업교육의 중심에서 일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교사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하나를 잘 하면 잘한다는 칭찬이 필요하다"는 조교장은 초등학교 시절 교내백일장에서 수상했을 때 담임선생이 "글을 잘 쓴다"는 칭찬 한 마디가 글을 가깝게 하면서 이후 문학에 심취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조교장은 1991년 '예술세계' 수필부문 신인상 당선으로 등단한 후 첫 수필집 '그리움에 색깔이 있을까'를 펴낸 후 '그리운 풍경'등 6권의 수필집을 펴냈다.
경북문인협회 부회장, 영남수필문학회 부회장, 선주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경북문학상, 영호남수필상응 수상했으며, 전국공무원문예대전 우수상을 수상했다.
조교장은 "내 글에 그림을 그려놓고 싶다. 그림공부를 하여 일곱 번째 수필집은 글에 삽화를 담은 수필집을 펴내고 싶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