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봅시다] 곽홍탁 대구환경교육연구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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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4-05-05 00:01 조회 1,477회 댓글 0건본문

향후 터키서 부인과 함께 환경인전문선교사 활동
박사학위 2개, 석사학위 3개 취득한 환경전문가
"학문을 하면 할수록 아는 것 보다 모르는 것이 점점 더 많아지는 것 같고 배움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대구환경교육연구회 곽홍탁회장(65.화공)이 지난 2월 18일 천안에 있는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선교학 전공으로 문학석사학위를 받았다. 2012년 66세의 만학의 나이로 입학하여 68세에 문학석사학위를 취득한 것이다.
이로서 郭회장은 학사, 석사학위 3개, 박사학위 2개(이학박사, 보건학박사)를 취득했다. 69년 영남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郭회장은 교직에 재직하면서 1983년에 영남대에서 환경공학과 석사학위를, 1995년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이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환경 공부를 하다 보니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교육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생각에 2001년 한국교원대학교에서 교육학석사를, 쾌적한 환경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자 국민 보건에 관심을 갖고 교직에서 정년퇴직 후인 2011년 영남대에서 보건학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지금까지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일관해 왔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郭회장은 이번에는 이를 바탕으로 정신건강인 신학공부를 했다. "삶의 질은 보건학적인 육체적 건강도 중요하지만 건전한 정신세계를 잘 관리하고 창조주에 대한 겸손과 경의함을 통해서 질 높은 삶을 추구하고, 나아가 이것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선교학을 전공하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郭회장은 신학대학원 졸업과 함께 고려신학대학원에서 목회자의 길을 걷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매년 200만원씩 10년간 2천만원의 장학금도 기탁했다.
郭회장의 환경보전에 대한 열정은 대단하다. 지난 1997년 대구환경교육연구회 창립의 주도적인 역할로 지금까지 회장을 맡아오면서 환경관련 교재개발, 환경교육 지도자료 및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몸소 환경보전 실천을 생활화하고 있다.
또한 2008년 근암환경장학회를 설립해 매년 초․중․고교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며 환경교육 활동 및 중요성을 고취시켜 오고 있다.
"친구나 주위 분들로부터 '공부가 취미야'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는 郭회장은 되돌아보면 평범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지나고 보니 공부하던 시절이 가장 행복했던 것 같다고 한다.
郭회장은 지금까지 하루 5시간 이상을 자본 적이 없으며, 2008년 교직에서 정년퇴직 후 오히려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영남대 환경공학과 강의와 환경부장관 위촉 환경교육 홍보단강사로서 시민단체와 대학 등에서 환경에 대한 각종 외부 강의, 서각, 악기, 석각, 외국어까지 배우고 있다.
"2~3년 후 터키 수도 앙카라 부근 이즈미르에서 부인과 함께 환경인전문선교사로 활동할 계획"이라는 郭회장은 터키에서 선교활동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하고 있다.
신학대학원에 입학하면서 터키에 오래 계셨던 사람으로부터 터키어를 배우고 있는 郭회장은 지금도 터키어를 배우기 위해 매주 월요일 천안에 있는 고려신학대학원에 간다.
郭회장은 대학시절 천마합창단을 직접 창단할 정도로 노래를 좋아한다. 대학시절 배운 기타에 최근에는 오카리나 악기를 배우고 있다. 만국 공통어인 음악을 통해 현지인과 동화하기 위해서다.
또한 석각도 배우고 있다. 터키는 70%가 산이며, 산에는 대리석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해 현지에서 대리석 석각을 통해 선교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서예 입문 30여년에 국제문화협회 서예대전 특선, 제1회 한국서화작가협회 특선을 비롯하여 여러 차례 개인전을 개최할 정도로 서예에 조예가 깊은 郭동문은 이미 서각도 배웠다.
신학대학원 재학 중 부인과 함께 터키 성지순례를 한 후 "터키에서 환경전문인 선교사로 하는 선교활동을 펼쳐야겠다고 결심했다"는 郭회장은 6,25전쟁에 참전한 형제의 나라로 어려울 때 도움을 준 것에 대한 고마움에서 개인적으로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터키를 결심하게 되었단다.
"터키에서 3~4년 선교활동을 한 후 귀국해서는 고아원, 양로원, 요양원을 다니며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부르며 음악을 통해 사랑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하겠다"는 郭회장은 해외에서의 선교활동 현장 경험을 해외에서 선교활동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전파하겠단다.
郭회장은 "미래에 대한 상상을 하면 즐겁다"고 한다. 그러나 郭회장은 그 상상을 상상이 아닌 하나하나씩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현실로 만들어 가는 그 과정 그 자체가 郭회장에게는 즐거움이며, 그 즐거움 속에는 나눔이 있다.
1946년 현풍 출신인 郭회장은 1946년 현풍 출신으로 부인 류춘미여사와 사이에 1남을 두고 있다. 〈申在七 편집부장, jclucky@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