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영남대서 명예박사학위 받은 이 돈 미주총연 초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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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4-11-05 00:46 조회 1,660회 댓글 0건본문

발전기금․장학기금 최다 기탁한 미주총연 창립 주역
이 돈 미주총연합동창회 초대회장(73.건축)이 모교인 영남대학교에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영남대는 10월 16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챔버홀 3층 컨벤션홀에서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을 개최, 성공한 재미사업가인 이 돈 Active USA Inc.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71번째 영남대 명예박사 학위 수여자이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총동창회 김관용 회장(경북도지사)과 김문기 수석부회장,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주호영 정책위의장, 전재희 前보건복지부장관, 이동건 前국제로타리 총재,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이 돈 회장 부부를 비롯한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미주총연합동창회 김병탁회장과 이일건 차기대회 준비위원장, 박종신 시카고동창회장, 남가주동창회 이정준회장을 비롯해 이광수․정상봉․강병진․한경훈동문 등 미주지역에서 8명의 동문들이 참석해 이 돈회장의 명박학위 수여를 축하했다.
이 돈회장은 1980년 건축공학과 졸업, 중동 건설현장을 거친 후 아메리칸드림을 실현하기 위해 1985년 미국 LA로 이주해 의류패션회사 Active USA Inc를 설립했다. 1992년 흑인폭등으로 회사가 잿더미로 변하는 위기에 처했지만, 신용과 성실을 바탕으로 재기에 성공해 현재 질․양적인 면에서 LA의류패션업계의 최고․최대 회사로 성장했다.
이 돈회장은 사업다각화차원에서도 성공한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금융업에 진출해 교포은행인 새한은행 최대 주주이자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새한뱅콥OB초대회장으로 활동중이다.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로 위기에 처한 새한은행을 수차례 증자를 주도하는 등 정상화시켜 월셔은행에 합병시켜 교포들의 손실을 최소화했다.
1994년에는 샌페드로홀세일마트협회 설립에 참여해 현재 회장으로 재임중이다. 샌페드로홀세일마트협회는 LA의류패션업의 주도권을 과거 유대인 중심에서 한인교포 중심으로 재편시키는데 큰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 돈회장은 지난 2002년 미국 LA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출범한 영남대학교 미주총연합동창회 창립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초대회장을 역임했다. 이후 미주총연은 2년마다 미주지역을 순회하며 정기총회를 개최해 미주지역 동문들과 본국 동문들간의 가교역할은 물론 영남대총동창회의 글로벌화에 기여했다. 내년 5월 5일부터 LA에서 제7회 미주총연 대회가 예정되어 있다.
이 돈회장은 모교와 동창회, 후배사랑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영남대총동창회 장학재단에 1억 5천여만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건축학부동창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등 20만 동문 중 최고액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2013년 모교인 영남대에 100만불의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외에도 동문 후배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게 하고 모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2010년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전폭 지원해 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LA지역에 70명, Active USA Inc에서 16명의 후배들이 해외인턴십으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에 유학중인 영남대 후배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펼치는 등 해외에서도 모교사랑을 앞장서서 실천하고 있다.
이 돈회장은 2006년 영남대 해외동문으로서는 최초로 영남대총동창회에서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영대인상'을 수상했다. 또한 미국 이민사 100주년이었던 2003년에는 매일경제신문이 성공한 재미 한인기업가로서 이 돈회장을 '미국 이민 100년사 100인'으로 선정했고, 대구MBC도 창사 30주년 기념 '미국 이민 100년사 대구․경북을 빛낸 사람들 첫 회'로'이 돈회장을 주인공으로 한 프로그램을 방영한 바 있다.
한편 학위수여식에서 노석균총장은 "이 회장의 경영철학과 모교에 대한 애정을 후배들이 세대를 이어 귀감으로 삼기를 바라며, 오늘 모교의 이름으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김관용 총동창회장은 이 돈회장에게 박사학위 영득패를 수여하며 "이 돈회장의 성공스토리와 노블리스오블리제 실천은 국민의 귀감"이며 "동문의 이름으로 박수를 보내며, 모교뿐만 아니라 조국의 이름을 함께 빛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돈회장은 "모교에 입학한지 41년이 되는 해, 사랑하는 모교 영남대학교로부터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받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민족의 대학 영남대학교 '천마인'으로서 항상 비겁하지 않고 정정당당한 삶을 살아왔다"고 말했다.
이 돈회장은 " '의리있는 삶을 살자'라는 삶의 철학과 원칙이 있었기에 LA폭동 등 참담한 결과 속에서도 극복하고 재기할 수 있었던 원천이 되었다며Active USA를 LA를 넘어 미국에서 으뜸가는 패션을 리더하는 회사로 만들어 모교 및 총동창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기업으로 만들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