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수식 울산시동창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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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4-09-05 00:00 조회 1,320회 댓글 0건본문

"'동창회 중흥'기치, 내실 기반 다지는데 최선"
태화강 십리대숲 보존 앞장 선 울산환경운동 대부
"울산시민에게 영남대울산시동창회의 활동상을 알려 영남대 동문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동창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최근 울산시동창회 회장에 취임한 이수식동문(75.토목.울산과학대학교 공간디자인학부 교수).
李회장은 울산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한 울산 토박이자 울산 출신 최초의 영남대울산시동창회장으로 울산에 대한 애정은 남다르다.
李회장은 울산시동창회 창립부터 지속적으로 동창회에 참여해 온 동창회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 역대 회장들을 잘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창회의 분위기를 잘 알고 있다.
"창립 초기에는 활발한 활동을 통해 동창회가 활성화 되었지만, IMF 이후 예전에 비해 다소 침체된 것 같아 아쉬움이 많다"는 李회장은 양적보다는 내실을 다지는데 우선, 내실의 바탕위에 외형적인 행사를 통한 '동창회 중흥'을 이루어 나가겠단다.
"사회 변화 및 경기 침체에 따라 동문들이 동창회에 참여하는 것도 예전과 다른 면모를 보여주는 것 같다"는 李회장은 격월 이사회 및 골프동우회 개최, 직장동문회에 회장단 참석을 통한 교류, 봄․가을 등반대회 및 야유회 개최, 년말 송년회 등의 행사로 동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동창회가 동문들의 가교 역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단다.
이처럼 다양한 동창회 활동과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 활동을 통해 울산시민들에게 영남대 동문들이 활동하고 있구나하는 의식을 일깨우는 한편, 동창회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동문들에게는 영남대 출신이란 긍지와 함께 참여의식을 고취해 동창회 참여를 권유하도록 하겠단다.
李회장은 이론과 현장 실무를 겸비한 울산 환경운동의 대부이다.
李회장은 지난 1989년 (사)태화강보존회를 창립해 24여 년간 환경보존 활동을 펼쳤다. 시민환경단체와의 네트워크 구축과 민․관 거버넌스를 통한 지역발전과 푸른 울산 만들기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李회장은 세계적 명물이 된 태화강 십리대숲 보존과 태화강 살리기 운동에 앞장섰다. 태화강 십리대숲의 보존을 위한 10만명 서명운동 전개와 학술심포지움 개최, 관계 정부부처에 건의문 발송 등을 통해 십리대숲 보존을 이끌어 내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또한 태화강 수질개선을 위한 학술적 기반 마련 및 친수공간과 생태하천 조성을 위한 정책적 대안 제시 등 울산의 환경과 지역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뿐만 아니라 푸른울산21환경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환경지도자인 그린리더 양성과 태화강의 건강함을 홍보하는 태화강생태 해설사를 배출했으며, 울산시교육청과 환경교육재능기부 MOU를 체결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도 마련했다.
1999년 울산시 문화상 수상과 지난해 제18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태화강 살리기 및 울산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李회장은 "울산의 젖줄인 태화강이 생태 하천으로 되살아 나 전국 시민하천 모범 사례이자, 울산시민들이 즐겨 찾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있다는 것에 큰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고 한다.
1984년 울산과학대학 교수로 부임해 기획처장, 대외협력위원장, 산학협력처장, 제2캠퍼스건설위원장을 맡아 방어진 캠퍼스 이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환경공학'과 '수리학' 등의 저서 외에 국내외 학술지에 물과 환경 관련 4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사)태화강보전회 회장, 푸른울산21환경위원회 위원장, 전국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의장, 울산시 수돗물수질평가위원회 위원장, 환경부 낙동강 수계관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 현재 울산시 도시계획위원회․하천관리위원회․환경정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李회장은 영남대에서 학사․석사․박사학위를 취득한 순수 영대맨으로 부인 권해경여사도 성악과 80학번인 동문부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