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범 기계공학부동창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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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5-03-05 01:04 조회 1,490회 댓글 0건본문

"잘 된 선배들이 많아 후배를 이끌어주는 것이 명문학교"
검단공단과 산격동에 선박엔진 부품 생산 유림공업 경영
"회장은 리더가 아닌 전 동문을 아우르는 종이 되어야 합니다"
기계공학부동창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다가 지난해 11월 정기총회에서 회장에 선출된 이대범동문(73.기계.유림공업(주) 대표이사 회장).
李회장은 취임 후 기계공학부동창회 고문과 부회장들에게 동창회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리며, 자신을 도와달라는 마음의 정을 담은 편지를 보냈다.
또한 매주 집행부 모임을 가지고 동창회 발전을 위한 격이 없는 대화를 나누어 오고 있다.
"동창회 행사에 동문들의 참석이 저조한 것이 아쉬웠다"는 李회장은 각종 행사에 동문들이 많이 참석하여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화합해야 한다며, '소통과 화합'의 중요함을 강조한다.
李회장은 경상중동창회 회장을 맡으면서 소통과 화합을 실천에 옮긴 경험이 있다. 또한 라이온스협회 등 각종 사회 활동을 활발히 해오고 있다. 이 모든 경험을 기계공학부동창회 발전을 위한 밑거름으로 삼겠단다.
"동문들에게 동창회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관건"이라는 李회장은 5월경에 개최될 장학재단 발족식이 동문들의 최대 관심이자 기계공학부동창회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한다.
이외에도 '영남대 기계기술인 협동조합'설립에도 주력할 계획이며, 기계인의 밤 행사 등 기존의 연례행사에 많은 동문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李회장은 역대 회장들이 이어온 전통과 정신을 토대로 기계공학부의 고유한 문화와 틀 안에서 동창회 활성화를 이루겠단다.
어릴 적부터 기계에 관심이 많아 자연스럽게 기계공학부로 진학했다는 李회장은 평화발레오 등을 거쳐 1989년 유림공업(주)을 창업했다.
유림공업(주)은 선박엔진 부품 생산을 주력으로 자동차부품 제작, K1․A1 전차변속기 등 방위산업, 산업용 로버트 하드웨어 부품 등을 제작․생산하고 있다.
'품질․납기․가격 등 어느 누구와 경쟁하든지 지구상 최고의 강소기업이자 외국기업과의 경쟁에서도 져 본 적이 없다'며 자부심으로 가득 찬 李회장은 '작지만 최고 성능의 자동차공장을 설립하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李회장은 유림공업 본사를 25년 전 창업 당시 그 자리인 대구시 북구 산격2동에 두고 있다. 유림공업은 산격2동에 본사를 비롯한 공장과 검단 공단에 여러 개의 공장을 두고 있다.
"잘 된 선배들이 많아 후배를 이끌어주는 것이 명문학교"라는 李회장은 "사업을 하면서 동문들의 힘과 도움도 받았다. 동문간의 유대관계를 통해 직장에서는 선배가 멘토가 되어 후배들에게 어드바이스를 해주고, 기업을 꿈꾸는 후배들에게는 기업을 경영하는 선배가 멘토가 되어줄 때 기계공학부동창회의 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삶이 사람을 바꾸고, 자리가 사람을 바꾼다"는 李회장은 학창시절 별명이 '영국신사'로 온순하고 모범적인 학생이었다. 대학 졸업 후 기계를 다루는 제조현장과 라이온스 회장 등의 활동을 통해 성격이 바뀌었다고 한다.
수성라이온스클럽 회장 등을 거쳐 현재 국제라이온스협회 대구지구 연수부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李회장은 "선진국처럼 가진 자가 스스로 기부할 수 있는 풍토조성의 아쉬움을 느꼈다"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국가가 봉사단체에 힘을 실어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나타낸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李회장은 남에 대한 배려를 최우선으로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생활해 오고 있다. 매일 그날의 일과를 되돌아보며 자기성찰을 통해 깨우침과 함께 끊임없는 변화를 이루어 낸다.
1954년 경북 의성 출신인 李회장은 부인 정미경여사와 1남을 두고 있다. 정미경여사와 며느리 최윤지씨는 숙명여대 정보통신학과 출신인 선․후배 사이이며, 최윤지씨는 영남대 대학원 박사과정(유아보육 전공)에 재학중이다.
아들 강재씨는 영남대 금속공학과(01학번)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유림공업(주) 기획실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申在七 편집부장, jclucky@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