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미 (주)시마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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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5-06-05 00:55 조회 2,542회 댓글 0건본문

대경벤처기업연합회 회장 ․ 텍스비전21 회장 등 활동
"섬유 전공 자부심, 100년 이어가는 시마로 키울 터"
박근혜 대통령 앞에서 벤처소개 및 시마 제품 브리핑
"섬유를 전공한 자부심으로 시마를 100년을 이어가는 기업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주)시마 김지미 대표이사(85.섬유)의 당찬 포부다. 金대표는 17년 전인 지난 98년 1인 창조기업 시마를 창업했다.
대구테크노파크 8층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시마는 서울에 지사를, 영천 북안공단에 방적공장을 두고 있다. 원사, 제직, 가공, 제품 등 개발에서 양산 등 원 스톱 시스템 체제를 갖추고 있다. 의료용을 기반으로 친환경․기능성 소재 등을 생산해 제일모직․LG 등 대기업 납품과 일본․이탈리아 등 고가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金대표는 2017년 종업원 100여명으로 확충하고 매출액 3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마는 출원․등록된 특허만도 21개나 된다.
지난해에는 金대표 자신의 이름을 딴 '지미블루'란 브랜드로 학생교복을 조달청에 납품하기도 했다. 2012년에는 냉감소재를 개발해 생산된 시마의 셔츠를 장관들이 입기도 했다.
金대표는 지난 3월에 (사)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 제5대 회장에 취임했다. 대구․경북 벤처기업 540여개사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대․경벤처기업연합회는 창업 초기 기업 지원 및 코스닥 상장 기업을 위한 공동 세미나 개최 등 벤처를 육성하고 지원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으며, 청년 인턴이나 중․장년층의 인력지원 사업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金대표는 벤처와 연관된 각 기관을 방문하여 협력을 부탁하고 벤처기업 간의 교류 증진에 노력 해오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패션소재업체․대학․기관 등 산학연 협의체인 텍스비전 21의 회장도 맡았다.
그리고 섬유공학부내 전공서클 모임인 '실맥'회장도 맡았다. 41년 전통의 실맥은 재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 등 후배들과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金대표는 지난해 9월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 앞에서 대구벤처기업인 대표로 벤처소개와 시마의 제품을 소개하는 기회도 가졌다.
"대구가 섬유도시이고 섬유를 전공한 1인 창업기업 여성으로 20여년 회사를 경영하며 끊임없이 공부를 해왔기 때문에 브리핑의 기회를 얻게 된 것"이라는 金대표는 공학도인 엔지니어로 기술경영을 통해 국가에 도움이 되고 싶단다.
"사람과 가장 가까운 것이 衣이며, 섬유는 국가산업의 기초"라는 金대표는 "섬유를 전공하여 창업을 해 현장에 종사하는 섬유인이어서 자랑스럽다"고 말한다.
金대표는 대학 졸업 후 약 3년간 지역 섬유업체 개발실에서 근무하다 창업을 위해 회사를 그만두었다. "꿈이 사장이었다. 언젠가 기회가 오면 사장이 되겠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다"는 金대표는 꿈이 있었기에 기회가 보였던 것이라고 한다.
"성공한 사람은 평생 공부하고 기록하는 특징이 있다"는 金대표의 모토는 '평생 공부하는 사람'으로 학구열은 대단하다. 기업 경영의 바쁜 와중에도 마흔을 넘긴 만학으로 계명대에서 '패션마케팅' 전공의 석․박사과정을 마치고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지역대학의 단기과정은 물론, 2007년에는 서울대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는 등 끊임없는 공부를 해오고 있으며 기술평가사 지격증도 취득했다.
"눈물 없이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金대표는 맏며느리로 살림과 육아의 가정, 공부, 경영 등 의지와 도전으로 여성으로서의 역경을 이겨내고 오늘의 시마를 이루었다.
" '쉬지 않으면 이루리라'영남대에 입학해 다이어리 첫 장에 기록했던 나의 다짐"이라는 金대표의 지론은하고자 하면 못할 것이 없고, 하지 않고자 하면 또한 할 일이 없다는 것이다.
金대표의 부군은 변상순동문(82.기계.(주)돌담이엔티 대표이사)이다. "2학년 때 공대 여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했던 인연으로 만났다. 내가 남자였으면 친형이었으면 좋겠다는 첫 인상을 남겼던 사람이 남편이 되었다"고 말한다.
이들은 2남을 두고 있다. 장남 종섭군은 영남대 신소재공학과에, 차남 경호군은 한양대 정치학과에 재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