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서재 대영전자(주)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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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5-07-05 01:03 조회 2,077회 댓글 0건본문

중소기업 발전 기여 공로, 금탑 산업훈장 수훈
독자기술 응집, 자연가습공기청정기 '빈트'출시
"직원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해 온 결과 큰 상을 받아 기쁨니다. 한편으로는 더 열심히 기업활동을 잘 해야겠다는 사회적인 책임감을 느낍니다"
백서재 총동창회 부회장(80.법학.대영전자(주) 대표이사)이 5월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금탑 산업훈장을 받았다.
"주변 분들의 성원, 특히 영남대 동문들의 성원과 도움 덕분에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 白대표는 "기업을 통해 종업원들이 더욱 풍요롭고 윤택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경제와 국가산업 발전을 위해 영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이끌어 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한다.
白대표는 1993년 대구시 북구 3공단에서 직원 8명과 함께 대영전자를 설립했다. 지난 22년간 생활가전 제품과 부품사업에 주력해왔다. 현재 경북 경산 경산공단에 본사를, 광주 광산구 평동산단에 광주사업장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IT밸리 타워동에 수원사무소를 두고 있다. 2011년 필리핀 법인 설립에 이어 베트남에 산업부지를 확보해 공장을 신축 중에 있다.
대영전자는 기술개발에 매진하며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생산품목을 다변화해 현재는 생활가전제품의 핵심부품인 전원솔루션과 LED조명, LED디스플레이, 에어컨 메인 컨트롤 박스, 세탁기 컨트롤 박스 등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대영전자가 만든 로봇청소기는 삼성전자 브랜드로 팔리고 있다.
금년 2월에는 독자기술이 응집된 자연가습공기청정기 '빈트(VVINT)'를 출시했다. 빈트는
대영전자가 20년 이상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 생활가전 부품 제조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세먼지를 99.9% 이상 걸러주는 'H13급 해파 필터'를 적용하여 개발한 것으로, 소비자가 직접 손쉽게 내부청소를 할 수 있고 대용량 공기청정, 자연가습, 제균 기능을 함께 갖추고 있다.
대영전자는 2003년 벤처기업으로 등록했으며, 2012년 매출액 514억원에서 지난해에는 725억원을 기록했으며, 금년에는 830여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 2012년 수출액 2,400만달러를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4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6년 전에는 수출 유공으로 산업포장을 수상했으며, 올해 6월에는 경북 100대 프라이드기업에 선정됐다.
白대표는 지난 2012년에는 대영전기(주)를 설립했다. 대영전기는 발전기용 코어, 모터용 코어, 변압기용 코어, 자동차의 시동 모터에 장착되는 마그네트 스위치 외곽 구조물인 Case A′SSY 등을 생산하며 지난해에는 12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올해는 14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0년에 벤처기업으로 등록했으며, 금년 6월에 경북 100대 프라이드기업과 지역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기업은 이윤 추구가 목표이다. 글로벌시대에 투자와 확충을 어떻게 하느냐도 문제이지만, 치열한 경쟁에서는 독특한 그 무엇이 있어야 한다"는 白대표는 냉장고 부품인 LED 디스플레이는 베트남 공장 설립으로 특화하여 중국과의 경쟁에서 이겨 세계 1등 제품으로 만들어가겠단다.
"종업원들이 회사에 오는 것이 재미있고 월급을 많이 받으면 직원들의 창의력이 저절로 생기고, 창의력을 통해 회사가 성장할 수 있다. 이러한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기업의 선순환구조를 이어가면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국가산업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말한다.
"경영환경이 갈수록 급변하고 있다. 우리 마음대로 되지 않는 유가․환율 등 외부의 변수가 너무 많아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예측과 적응이 어렵다"는 白대표는 "전문경영인은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하고 공부하여 안목을 넓혀 글로벌화 경쟁에서 세상을 읽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살아남기 위한 절실함과 절박함으로 악착같이 일해서 오늘의 대영전자를 만들었다."는 白대표는 "기업은 지뢰밭과 같다. 특히 중소기업 경영자는 죽기 살기로 매달려 열정적으로 일해야 한다. 70~80년대에는 고성장이 가능하지만, 지금은 경쟁이 심화되어 지속가능을 장담 못하기에 더욱 꾸준한 노력을 기울어야 할 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요구와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번 금탑 훈장 수상으로 책임감이 더 커진다. 더욱 열심히 하라는 기대와 함께 주위에서 바라보는 시선들이 많아 부담이 가중되는 것이 사실이다는 白대표는 "코스닥 상장도 계획하고 있다. 대영전자가 직원들에게 월급 많이 주는 회사, 취직하고 싶은 회사, 지역민들에게 봉사하는 일류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포부이다.
1953년 경북 경산 출신. 〈申在七 편집부장, jclucky@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