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옥 경상북도약사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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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6-09-05 00:49 조회 1,532회 댓글 0건본문

"열악한 환경의 중소형 약국 교육과 지원에 최우선"
중국 하북의과대학서 의학박사, 中醫師 자격증도 취득
"회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회원들의 권익도모에 보탬이 되는 약사회로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경북약사회를 이끌어 가고 있는 권태옥 회장(74.제약.대우당약국 대표). 전국 시․도약사회장 중 최연장자인 權회장은 경북약사회 제35대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으로 지난 2월 회장에 취임했다.
權회장은 약국 개업 후 약사회에 참여해 경북약사회 부회장, 수석부회장 6년, 대구시약사회 회보 편집위원, 학술위원장, 대구시 북구약사회장, 경산시약사회장 9년 등을 두루 역임했다.
"30여 년 간 다양한 회무 경험을 경북약사회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權회장은"약사 회무에 오래 관여 해 오면서 회원을 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느꼈다"며, 진정으로 회원을 생각하는 회장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단다.
"약국도 양극화 현상이 심각하다. 대형약국들은 경영노하우나 규모면에서 잘 돌아가고 있지만 중소형 약국은 환경이 열악하다"는 權회장은"중소형 약국들을 위한 지역별 강좌, 행정지원, 경영노하우 교육을 통해 회원들에게 실속 있고, 노력에 대한 대가가 나올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과 지원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한다.
權회장은 기존의 연례행사 외에도 방문약손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방문약손사업은 도내 각 약국에서 독거노인 2명과 결연을 맺고 독거노인들을 방문해 약 바로쓰기, 폐의약품 수거, 건강 상담 등의 건강 모니터링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배려로 이들 노인에게 지팡이를 선물하기도 했다.
"경북약사회에는 개설약사 1,200여명을 포함해 약 1,600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는 權회장은"일선 시․도약사회 회장은 대한약사회의 정책을 회원들에게 전달하고 평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중앙회에 건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약리 현안보다 인문학 강좌를 마련해 인격적 소양을 키우는데도 힘을 보탤 생각이란다.
경북마약퇴치운동본부 본부장을 겸하고 있는 權회장은 약물 오․남용 교육, 마약근절 캠페인등 마약퇴치운동을 위한 예방 교육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한 초․중․고교생들에게 약 바로쓰기운동 강의, 마약과 술․담배 관련 교육 등 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 있다.
權회장의 멘토는 경북약사회장과 약대동창회장을 역임한 이재국동문(64.약학,양춘당약국 대표)으로'큰형님 겸 사부'로 통한다.
權회장은 81년 북구 칠성시장 옆에서'대우당약국'을 개업하여 98년 하양으로 이전했다. '대우당약국'이란 이름은 이재국동문이 경북 하양에서 약국을 개업하면서 대구로 이전하면'대우당약국'으로 하겠다고 지어 둔 이름을 權회장에게 물려준 것이란다.
權회장은 중국 하북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중의계열)를 취득했으며, 중국 의사 국가고시에도 합격해 중의사 자격을 취득했다.
"약사 스터디 그룹에서 한약(중의학)에 대한 스터디를 하면서 중의학공부를 제대로 해보자는 것이 계기가 되었다"는 權회장은 1993년 한․중 국교 수립 이듬해인 1994년, 43세의 나이로 중국 하북의과대학에 입학하여 중국어 공부부터 시작해 11년간 중국에서 엄청난 고생 끝에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에는 영남대 약대에서 3년간 강의를 하기도 했다.
權회장은 4남 2녀 중 장남이자 8대 종손이다. 권태환 안동대 총장은 權회장의 셋째 동생이며, 4형제 중 3명이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權회장의 생활신조는'學習如同 逆水行舟 不進則退'로, 항상 배우고 연구하는 하는 자세로 일관하며, 지금도 꾸준히 공부를 해오고 있다.
權회장은"회원들을 위해 노력했던 회장, 평범한 가운데 진정으로 회원을 생각해 준 회장으로 남고 싶다"고 한다.
지난 3월에는 경상북도경찰청 인권위원장을 맡았다.
1953년 경북 포항 출신으로 숙명여대 약대 출신인 부인 나현숙 여사와 사이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