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묵 대구문화예술회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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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6-04-05 01:03 조회 1,630회 댓글 0건본문

"대구문예회관, 대구예술 진흥시키는 중심지 역할 수행에 최선"
대구하계U대회 등 대구 문화행사 기획 ․ 연출한 만능엔터데이
희곡'끽다거'평론가들이 뽑은'한국 현대 희곡 100선'선정
"대구문화예술회관이 대구에 의한, 대구를 위한 대구의 예술을 진흥시키는 중심지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의 노력을 해오고 있습니다"
대구 문화예술의 컨트롤 타워라고 할 수 있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을 이끌고 있는 최현묵 관장(80.영문).
문화예술회관 관장 공모를 통해 지난해 5월 관장에 취임한 崔관장은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폐회식 연출 등의 현장 경험, 대학 교수와 수성아트피아 관장 등을 지내며 예술경영 활동에서 오랫동안 쌓아온 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다.
崔관장은"대구문화예술회관은 대구 지역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주인이 되는 곳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崔관장은'대구문화의 중심, 대구예술의 미래'란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들이 쉽게 접근해 문화를 보고 즐기는 시민을 지향하는 문화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이 대구문화예술회관을 통해 자기 미래를 개척하고 그로 인해 대구예술의 미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예술을 진흥시키며 예술가를 키우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구시 달서구 두류공원에 위치한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방 문화예술을 진흥하고 향토 문화예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1990년 개관했다.
산하에는 국악단 ․ 무용단 ․ 극단 ․ 소년소녀합창단 등의 대구시립예술단, 코오롱야외음악당, 방짜유기박물관, 근대역사관, 향토역사관도 두고 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정기 및 기획공연,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기획전시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기고 누리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연 100회 이상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군대, 복지시설, 학교, 병원 등 외롭고 힘든 이들을 위하여 공연단을 구성하여 직접 찾아가는 다양한 공연으로 문화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수준 높은 작품을 통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해설이 있는 음악회 등 기획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대구 시민들과 예술인들이 편안하고 자유롭게 대구문화예술회관을 이용하도록 보살피는 일"이라는 崔관장은"지난 30여 년 동안 대구의 문화를 책임졌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한 곳이었던 대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시설노후화 해결이 시급하다"고 진단한다.
"시설과 시스템의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들과 예술인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해 나갈 계획"이라는 崔관장은 대구문화예술회관이 대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기관으로 대구시민과 대구를 위한 예술발전을 이루었으면 하는 바람이란다.
崔관장은 대학 재학 시절 연극동아리에서 활동했으며,'영대문화'에 소설과 희곡 공동심사에서 희곡'산'이 당선됐다.
1985년 삼성문예상 장막극 부문 당선, 88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 93년 국립극장 장막극 공모 당선, 96년 전국연극제 희곡상 등을 수상했다.
대학 졸업 후 경남 창녕에서 10년간의 교직생활을 하다가 1996년 본격적으로 공연예술가의 길로 나섰으며,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예술공연학을 전공하여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연극분야 책임심사위원, 대구가톨릭대 음악대학 겸임교수, 수성아트피아 관장 등을 역임했다.
국립극장 오페라 공모 당선을 계기로 10편의 오페라 대본과 15편의 오페라 연출을 맡는 등 지금까지 약 200여 편 공연예술 작품을 극작 및 연출했다.
1998년 경주문화엑스포, 2000년 대구새천년축제, 2002년 대구월드컵 문화행사, 2003년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문화행사 등에도 기획 및 연출 분야에서 활동한 공연예술계의 만능엔터데이다.
저서로는'공연예술탐색'과'대구연극사''메야마이다''끽다거(喫茶去)'가 있다. 만해 한용운의 일대기를 다른 희곡'끽다거(喫茶去)'는 2014년 대학교수 및 평론가들이 뽑은'한국 근․현대 희곡 100선'에 선정됐다.
1957년 서울 출신인 崔관장은 부인 김은경여사도 국문학과 82학번으로 영남대 천마극단에서 배우로 활동했을 뿐만 아니라 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 부문에 당선됐다.
〈申在七 편집부장, jclucky@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