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수 신석종합건설 대표이사
페이지 정보
작성일16-01-05 01:10 조회 1,481회 댓글 0건본문

"자유여행은 여행지에 대한 공부와 철저한 준비가 관건"
38일간 남미 여행 등 5대주 40여개국 여행한 '산 마니아'
"여행을 갈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짐을 싸서 출발 하는 것입니다. 철저히 준비하여 자신이 여행의 중심에 설 때 비로소 제대로 된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박윤수동문(78.건축.신석종합건설(주) 대표이사)이 지난해'38일간 남미 자유여행'이란 책을 펴냈다. 페루․볼리비아․칠레․아르헨티나․브라질 등 남미 5개국 38일간의 여행 기록물로 사전 준비 단계에서부터 여행 자료 등 여행의 전 과정을 소개한 여행기이다.
朴동문은 2002년 동남아 자유여행을 시작으로 매년 해외여행을 해오고 있다. 그동안 남미, 북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오세아니아를 제외한 5대주 세계 40여 개국을 여행했다.
朴동문은"선진국의 경관은 관리가 잘 되어 있어 시간이 지나도 변화가 거의 없다. 그러나 후진국은 개발이 되면 자연경관이 금방 사라진다. 본 모습이 사라지기 전에 볼 수 있을 때 보아야 한다"는 것이 자연 경관이 살아 있는 곳을 찾는 이유란다.
朴동문은 여행 전문가는 아니다. 회사를 경영하면서 틈틈이 시간을 내어 여행을 다닌다. 지금은 일 년에 최소 3번 이상 해외여행을 다녀온다. 여행 전 준비 3개월, 여행 후 자료정리 1개월 등 여행 전․후 공부하고 철저한 준비를 한다. 한 번 여행은 최소 10~15일이지만, 갈수록 그 기간이 늘어난다고 한다.
"갖다 온 여행지 자료정리를 하다보면 습관적으로 다음 여행지를 찾게 되며, 하나라도 보고 싶은 것이 있고 해야 할 것이 있기 때문에 여행을 간다"는 朴동문은"여행을 통해서 얻는 것이 많다. 알고 있으니 더 알고 싶어진다. 그래서 자꾸자꾸 가고 싶어지는지도 모르겠다"고 한다.
朴동문은 건축공학도이다."건축은 종합예술이며, 건축의 기본은 종교 건축"이라는 朴동문은 그래서 세계에 대한 관심이 더 많은 것 같다고 한다. 여행을 통해 건축에 대한 시야를 넓혀가는 건축공학도의 눈으로 바라본 건물과 유적지들은 예사롭게 보이질 않을 것이다.
자유여행, 모든 것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어서 좋다. 그러나 항공권과 숙소, 교통, 일정 등 여행에 관련된 모든 것을 스스로 해야 하며, 여행지에 대한 공부와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보통 복잡한 일이 아니다.
그런데 朴동문은 이것이 재미있다고 한다. 인터넷 서핑과 책을 통해 여행지를 선택하고 계획을 세우는 것에 열정을 느낀단다.
朴동문은 여행지에서는 여행이란 공통분모를 통해 다국적 사람들과 여행지에 대한 정보 교환을 나누고, 한국에 돌아오면 이들과 여행지 추천 등 다음 여행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경우도 있단다.
"TV에 비쳐진 유적지에 앉아 책을 읽고, 명상하는 외국인들의 모습이 한 없이 부러웠다"는 朴동문은"마추픽추 구경을 다한 후 판초를 깔고 낮잠도 자 봤다"는 여행 후일담을 풀어 놓으며 자유여행을 하니까 가능하더라고 말한다.
朴동문은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로 봄․여름․가을․겨울을 한 순간에 볼 수 있는 남미의 파타고니아를,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는 태초의 신비를 품고 있는 아이슬란드를 꼽는다.
朴동문은 여행을 좋아해 70년대 초반인 중학교 2학년부터 텐트여행을 시작했다. 고교 때는 1년에 한 번씩 1주일간 제주도와 홍도 등에 배낭여행을 다녔다.
朴동문은 여행뿐만 아니라 백두대간을 완주한 산 마니아이다. 백두산, 설악산, 지리산 등 국내 명산은 다 올랐다. 아프리카 최고봉 킬로만자로,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베이스캠프)에도 올랐다. 킬로만자로 정상에서는 핸드폰으로 집으로 전화하는 감격도 만끽했단다.
2011년부터 2년 6개월간 재경총동창회 사무국장으로도 활동했던 朴동문은 건축학부 동문들로 구성된 건맥회 서울지역 회장을 맡고 있다. 건맥회는 70여회에 걸쳐 백두대간을 완주할 만큼 회원 상호간 끈끈한 정을 이어오고 있는 모임이다.
朴동문은 대학 졸업 후 (주)태영과 SK건설(주)에 다니다가 2000년 서울에서 신석종합건설을 창업했다. 2012년에는 녹색건축대전 최우수상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금년 2월에는 차마고도 샹글릴라를 계획하고 있다. 차마고도는 이번이 5번째로 이번에는 건축과 동문들과 함께 할 계획이다. 5월에는 인도 히말라야의 아람살라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조만간 뉴질랜드 밀포트 트레킹도 계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