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석하 경상북도 해외자문협의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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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5-11-05 00:57 조회 1,701회 댓글 0건본문

'경북도 해외 활동 및 홍보 등 해외대사 역할 충실할 터'
국내 출판계서 '영국통'으로 손꼽는 영대신문 편집장 출신
82년 영국과 인연, 유럽 한인 역사상 최초 영국 시의원 출마
"선배이신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보필해 경북도의 해외 활동을 돕고 도정을 해외에 홍보하는 등 경북도의 해외대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권석하 동문(70.무역)이 경상북도 해외자문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 權회장은 10월 14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경주 현대호텔에서 37개국 65명의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경상북도 해외자문협의회 2015년 정기총회에서 2년 임기의 회장에 선출됐다.
權회장은 "기존 회장들이 지도자형 회장이었다면, 나는 실무참모형 회장이자 역대 회장 중 가장 젊은 회장"이라며, "카톡 및 밴드 개설 등으로 SNS를 통해 정보를 교환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외에도 규정과 제도, 경북도와의 관계 등을 개선하여 권석하 이전과 이후로 나누는 획기적인 활동을 해보겠다"며, 의욕을 나타낸다.
"경상북도 해외자문협의회는 경상북도의 국제교류와 투자 유치,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지원하고 홍보하는 등의 경북도청의 국제화를 위한 일들을 하고 있다"는 權회장은 "자문위원들은 자신들의 역량과 세계 각국에 살고 있는 지역적 특성을 활용하여 동포들의 힘과 의지를 하나로 모으는 구심체가 되고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협의회에서는 아동복지시설 모범청소년 10명을 선발하여 해외 명문대학 탐방 및 해외문화 체험을 실시해오고 있다. "5회째를 맞이한 이 사업은 미래의 주역인 이들에게 비전과 도전 정신을 심어주며 해외 견문을 넓히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는 權회장은 "향후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슷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시행하겠다"고 한다.
협의회는 북미, 유럽, 동남아 등 8명의 지역협의회 회장을 두고 있다. 8명의 지역회장 중 영국의 權회장을 비롯해 박종신 ․ 장창욱 ․ 이재근동문 등 영남대 출신이 4명이나 된다
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은 현재 54개국 111명이 위촉되어 세계 각국에서 경상북도의 국제교류, 투자통상과 각종 교류협력사업 등을 지원해 경상북도 민간외교의 중추적인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능동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통해 끈끈한 유대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는 경상북도 해외자문협의회가 교포사회에서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權회장은 협의회는 한국과 세계 각지를 번갈아 가면서 매년 총회와 지역별 회의를 개최해 오면서 위원 상호간 친목도모는 물론 경북도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단다.
權회장은 무역학과 졸업 후 진도모피에 입사해 1982년 무역상사 주재원으로 영국으로 건너가 진도모피 런던법인장 및 소련법인장 등을 거쳤다. 이후 러시아에서 창업해 승승가도를 달렸지만 1990년대 한국의 IMF사태와 함께 찾아온 러시아의 모라토리움으로 러시아에서 사업을 철수하고 런던에 정착했다.
런던에서 무역, 식당, 지식재산권 중재 업무, 미디어 컨설팅 등의 개인사업을 하고 있다. 영국인들도 따기 힘들다는 국가공인관광가이드 자격증도 취득하여 보라여행사 운영으로 관광 가이드로도 활동하고 있다.
영국인들의 휴가를 위한 터키탐방 여행상품 외에도 한국 은퇴자를 위한 터키 여행 상품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난 1월에는 터키 현지를 답사하기도 했다.
또한 국내 여행사에서는 '권석하와 함께하는 영국 아일랜드 깊이보기'란 여행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상품은 權회장이 안내와 설명으로 관광객들을 영국 섬과 아일랜드 섬으로 15일간 함께하는 여행이다.
權회장은 정당과 정치 활동을 통해 영국인들의 삶의 속살을 보기 위해 유럽 한인 역사상 최초로 2010년 5월 영국 시의원에 출마해 차점으로 낙선하기도 했다.
영대신문사 편집장 출신으로 "글을 쓰고 책을 펴내는 것이 인생의 목표"라는 權회장은 런던통신, 주간조선 칼럼을 비롯한 국내잡지, 매일신문 유럽여행 길라잡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영국을 비롯한 유럽문화권에 대한 폭넓은 글을 써오면서 국내 출판계에서는 영국에 관한 한 1인자이자 '영국통'으로 손꼽힌다.
"내 이름으로 된 책 10권 발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權회장은 번역서 '영국인 발견'과 저서 '유럽 문화 탐사'등을 펴냈으며, 12월 경에 '영국인의 재발견Ⅱ'를 발간할 계획이다.
영국동창회 회장도 역임한 權회장은 "1982년 이미 런던에는 12여명의 동문들이 동창회를 결성해 지금껏 이어오고 있다"고 회고하며, 런던에서 주재원 등으로 활동했던 10여명의 동문들로 구성된 '영런회'를 창립해 서울에서 매년 3~4회의 지속적인 모임을 통해 친목을 도모해 오고 있다고 한다.
1951년 경북 봉화 출신으로 대구가톨릭대 응미과 출신인 부인 이명애 여사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申在七편집부장, jclucky@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