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영 정부업무평가위원회 민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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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04-05 00:59 조회 1,612회 댓글 0건본문

"전문성 바탕, 국정 평가 주어진 소명과 역할에 최선"
국무총리와 공동위원장 맡아 중앙행정기관 총괄 평가
한국행정학회 회장 역임한 국가정책평가 분야 전문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가 없이 국정평가를 마무리하는 것을 주어진 소명으로 생각하고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해영 동문(77.행정.영남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이 지난해 11월 임기 2년의 6기 정부업무평가위원회 민간위원장에 연임됐다.
李위원장은 2015년 11월 5기 정부업무평가위원회 민간위원장에 위촉되어 2년간 민간위원장으로 활동했다. 李위원장의 정부업무평가위원회 민간위원장 연임은 극히 이례적이다. 지금까지 5명의 민간위원장 중 유일하게 李위원장만 연임된 것이다. 국가정책 평가 및 결정을 전공한 李위원장의 전문성과 한국행정학회 회장 등의 경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정부업무평가위원회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의거하여 국무총리 소속으로 설치된 위원회로 국무총리와 민간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민간위원 10명과 정부위원 3명(기획재정부장관, 행정자치부장관, 국무조정실장)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부업무평가위원회는 국가차원의 중장기 평가기반의 구축․운영계획의 수립 및 추진, 정부업무평가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정부업무평가의 기획․조정․총괄, 정부업무평가제도와 관련된 성과관리, 평가결과의 활용 및 평가제도간 연계방안 등에 관한 업무를 총괄한다.
정부업무평가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들이 10개 분과별로 나눠 정부업무평가위원 및 각 부문별 전문가 600~700여명으로 국정평가전문가단을 구성하여 장관급 기관 23개와 차관급 기관 20개 등의 중앙행정기관의 국정과제와 주요정책 등 일 연간의 정부업무 성과를 총괄 평가하여 국무회의 및 국회에 보고한다.
위원장은 위원회를 총괄 조정하며, 각 부처 평가사업의 업적과 활동 등의 내용을 위원회에 보고한다. 국정 전반에 대한 평가이기 때문에 민간위원장은 무엇보다도 국정평가 전문성이 필요하다.
李위원장은 위원회의 정기 및 임시회의 참석, 그리고 정부 부처의 설명과 애로사항 청취 및 현장 이해를 위해 1주일에 한 번 이상은 서울과 세종시를 오가는 등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3년째 민간위원장을 맡고 있는 李위원장은 전문분야이자 자신의 전문성을 국정에 적용해 보고 참여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학문적 이론을 현실에 접목하는데 많은 경험을 가졌다고 한다. 또한 위원장 활동을 통해 국정 전반을 이해하고 방향을 알 수 있는 유익한 기회였다고 한다.
李위원장은 1990년 미국 메릴랜드주립대학에서 정책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일대 교수를 거쳐 2006년 영남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로 부임하여 영남아메리칸센터 소장, 행정대학원 원장을 역임했다.
한국행정학회 회장, 한국정부학회 부회장 및 교류협력위원장, 대한지방자치학회 부회장,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 부회장, 대한정치학회 부회장 등 다양한 학회활동을 했다. 2014년 한국행정학회 회장 때에는 대구 엑스코에서 학회 최초로 2박 3일 일정으로 27개국 1천여 명이 참석한 세계행정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또한 지방공기업평가원 평가위원과 대통령소속 지방분권촉진위원회 위원, 행정안전부 행정고등고시 문제출제위원, 국회사무처 시험출제위원, 경상북도 의회 자문교수 등을 맡았다.
행정학 및 정책평가 분야 전문가인 李위원장은 정책학 분야의 3부작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1년 정책학 분야 전문서적인'다차원 정책론'발간을 시작으로 2008년'정책균형이론'(영남대출판부)을 펴냈다. 이 책은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평생 한 번의 기회가 주어지는 한국연구재단 우수학자 저술사업에 선정돼 5년간 1억5천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2021년 발간을 목표로'정책사상대계'발간을 준비하고 있다.
"'정책사상대계'발간은 연구비 지원이 없어도 학자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었다"는 李위원장은"교수․학자로서 영광이자 복이 많았다"고 말한다.
李위원장은 지난해 11월 영남대학교 제15대 총장 선거에 출마했다."대내외적으로 큰 시련과 도전을 맞고 있는 모교인 영남대의 새로운 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리더십이 중요한 시기에 많은 고민 끝에 영남대 발전을 위해 총장직에 도전했다"고 한다.
"올해는 영남대학교가 개교 70주년을 맞이한 뜻 깊은 해이다. 민족중흥의 주역을 배출한 대학으로 냉정한 성찰과 평가가 필요하다"는 李위원장은"21세기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대학교육기관으로서 거듭남을 준비하는 귀중한 시간적 전환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1958년 경북 영천 출신으로 부인 이은영 여사도 영문학과(76학번) 출신인 동문부부이다.
申在七편집부장, jclucky@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