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연 천마동문교수회 회장
페이지 정보
작성일18-03-05 00:45 조회 1,420회 댓글 0건본문

"모교 발전 위해 모교 출신 동문교수 역할이 중요하죠"
글로벌 선도대학 위해 교육환경 개선․교육과정 변화 필요
"20만이 넘는 동량들을 배출한 모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누구보다도 모교 교수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협조가 중요합니다. 모교발전에 구성원들의 노력을 청취하고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12월 영남대 출신, 영남대 재직 교수들의 모임인 천마동문교수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에 선출된 김종연 동문(79.의학.영남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지금까지는 천마교수회가 장학사업이 있긴 하지만 단순 친목단체 성격이 강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제는 모교 재직 교수님들이 우리대학교의 창학정신 구현과 발전에 좀 더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는 김 회장은"최근 우리 대학이 방만한 경영으로 수백억 재정적자를 기록하여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다행히 현 경영진의 리더십으로 빠르게 정상화를 되찾고 있으나 위험요소는 여전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연금저축환수와 관련하여 치명적인 제제위기에 처했으나 90%가 넘는 구성원들의 자발적 기금 협조로 큰 위기는 넘길 수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성과에는 220여 천마교수회 교수님들의 자발적 기부가 큰 힘이 되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기부 노력에 본교의 교수회가 사실상 반대 입장을 견지하였을 뿐만 아니라 허위사실로 볼 수 있는 주장의 대내외 공표로 학교 위상을 깍아내리는 행위들을 한 것에 대해서는 많은 모교 출신 교수님들이 분노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김 회장은"얼마 전 개최된 정기총회와 신구 회장단 간담회에서 나온 주 이야기가 모교의 교수들이 명백한 해교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항의하는 것이 좋겠다는 중론이 있었습니다. 저도 이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정치 환경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대학 발전을 위해 총장님 이하 경영진과 소통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며, 학교 보직자 및 학생들과의 정기적 간담회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천마동문교수회의 주요 사업은 학생 장학금 지급과 친목행사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장학금은 매년 100만원씩 8명의 학생에게 지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44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는 김 회장은"봄에 문화유적답사를 겸한 가족 야유회, 가을에는 총동창회와 연계한 등산대회를 개최하여 친목을 도모해 오고 있다"고 말한다.
의과대학 1회 출신인 김 회장은 영남대에서 학․석․의학박사 학위를 취득, 영남대 의대 생리학교실 교수로 재직해 왔다. 영남대의료원 기획조정처장, 영남대 기획처장을 역임, 지난해 2월 의학전문대학원장 겸 의과대학장에 취임했다.
"영남대 의대는 의사국시 100% 합격, 2년 연속 교수 1인당 SCI급 논문 전국 4위 등 각종 지표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만 지역대학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김 회장은"글로벌 선도대학을 위해서는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과정의 변화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강의동을 신축하고 학생들의 해외 실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한다.
"의과대학이 발전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부속병원의 경영이 잘 되어야 한다. 재단 정상화 이후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었으며 점점 발전하고 있는 추세"라는 김 회장은"교수들이 학생교육에 좀 더 관심을 가져주어야 하는데 교유 업무가 많다보니까 교육의 틀을 바꿔나가는 것이 쉽지 않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 맞는 인식의 변화와 교수 충원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학생 때 부터 의과대학은 학문을 하는 곳으로 생각을 하고 생리학이라는 기초의학을 선택했고, 이석강 교수라는 걸출한 교수를 만났다"는 김 회장은"한 때 연구에서 가장 잘 나가는 교수중의 한사람으로 지임했었는데 의료원기획처장을 하면서 영구동력을 잃었고 지금을 새로 시작하는 단계"라고 한다.
"저의 연구동력은 잃었지만 당시 호흡기전문질환센터의 성공적 디자인의 초석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위로를 삼고 있다"는 김 회장은"수술실 공간 및 지금의 부속병원 리노베이션을 위한 미래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지금 생각해도 기적에 가까운 일이었다"며, 당시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