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원 피씨케이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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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8-01-05 01:01 조회 1,438회 댓글 0건본문

"동창회 장학금 도움으로 공부할 수 있음에 감사하죠"
고분자 재료분야 부품소재전문기업 경영하는 공학박사
"어려웠던 대학시절 영남대총동창회 장학금 도움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동창회에 감사한 마음과 받았으면 갚아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늦었지만 이제야 그 보답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죄송할 뿐입니다"
이동원 동문(80.공화.피씨케이(주) 대표이사)이 11월 24일 수성구 금강회초밥에서 열린 80학번동기회 이사회에서 영남대총동창회에 장학기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동원동문의 총동창회 장학기금 기탁은 재학 당시 영남대총동창회 장학금 수혜를 받은 수 많은 동문 중 영남대학교총동창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한 일은 처음이다.
이 대표가 받은 장학금은 1986년 4학년 1․2학기 전액 장학금 47만 6천원이었다.
"돈이 있어서, 여유가 있어서가 절대 아닙니다. 장학금을 받았으니 그 고마움에 기본은 해야겠다는 마음에서 기탁한 것"이라는 이 대표는"어려운 후배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앞으로도 총동창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할 생각"이라고 한다.
이 대표는 과거 어려웠던 자신을 생각하며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하는 마음에서 2014년부터 자신의 출신고에 장학기금 기탁을 시작으로 고령군청 등에 장학기금을 기탁해왔다.
이 대표는 어려웠던 가정형편 때문에 대학 진학은 엄두도 못냈다. 하지만 대학은 못 가도 대학 합격증이라도 받아야겠다는 생각에서 영남대학교 공업화학과를 지원해 합격했다.
처음 마음먹은 것과 달리 우여곡절 끝에 대학 등록금을 마련해 입학을 하게 되었다.
이 대표는 당시 대학합격증과 장학증서를 사진첩에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다고 자랑한다.
이 대표는 주간에는 직장을, 야간에는 학업을 이어가는 고달픈 대학생활이었지만 학과 공부하는 동아리'테크네'에 가입해 활동했다. 이 동아리는 52대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OB 회원들은 매월 모임을 가져오고 있으며, 년말에는 재학생들을 초청해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 대표의 향학열은 2008년 45세의 만학으로 경북대에서 공학박사학위도 취득했다.
평화오일씰에서 20여년 근무한 이 대표는 전공을 살려 2007년 피케씨이(주)를 창업했다.
대구 성서공단에 위치하고 있는 피케씨이(주)는 창업 이래 고분자 기술 분야의 끊임없는 연구 개발로 INNO-BIZ, 벤처기업 인증, ISO-9001 인증, 현대/기아 SQ-MARK 인증, 현대로템 RSQ 인증을 받으며 성장해온 고분자 재료분야 부품소재전문기업이다.
오일씰․자동차용․철도용․의료기용 고무부품, 특수고무 부품, 합성고무용 접착제 등 고무성형용 접착제의 개발 및 제조, 자동차 및 산업용 특수고무 제품을 제조하고 있는 연 매출 50여억원의 중소기업이다.
1960년 경북 고령 출신으로 부인 김외환 여사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