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걸 유네스코 대구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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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10-05 00:52 조회 1,626회 댓글 0건본문

교육발전 유공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한 유네스코맨
고향 후배 장학금 지급 40여년,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
"앞으로 나눔과 봉사, 그리고 유네스코 이념인 지구촌 평화정착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남상걸 유네스코 대구협회 회장(79.최고경.우남주택건설 대표)이 교육발전 유공으로 지난 8월 28일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남 회장은 1978년 유네스코와 인연을 맺었다. 올해로 40여년이나 된다. 2011년 대구협회 회장에 취임해 유네스코 활동에 전념해 오고 있는 남 회장은 유네스코연맹의 롤 모델이다.
"유네스코의 이념과 정신은 지구촌 평화정착"이라는 남 회장은 유네스코는 평화정착 전도사를 키우는 단체이자 청소년 지도육성 단체로, 그 직무에 소홀하지 않으려고 밤낮으로 고민하고 있단다.
"협회에서는 학생들에게 인성교육, 나눔과 봉사, 세계화, 평화운동 활동 등 현장체험 지원을 통해 지도자 양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는 남 회장은 영호남 교류, 캠핑, 신천강변 정화운동, 야구장 봉사, 학교폭력예방 퍼포먼스인 프레쉬 모음행사, 동아리 활동 등 수 많은 행사를 통해 소통하고 친교함으로써 인성교육 함양은 물론 학교폭력 근절에도 많은 도움이 된단다.
대구협회는 일본 히로시마 유네스코협회와 매년 교차로 양국을 방문해 오면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남 회장은 지난해 10월 일본 히로시마 유네스코협회 초청으로 히로시마에 있는 한국통신사 기념관을 관람했다. 기념관 우리 선조들의 유물 옆에 일어와 영어로만 해설문이 있고 한글 해석문이 없는 것에 분노하여 현장에서 기념관 측에 항의해 책임자의 정중한 사과를 받아냈다.
뿐만 아니라 한글 해설문 첨부 약속을 받아냈고 기념관 측은 지난 3월 일본어 해설 원문을 남 회장에게 보내왔다. 이에 남 회장은 한글 해석문을 동판을 제작해 일본으로 보냈으며, 일본 측으로부터 문화재 옆에 동판 한글 해석문이 부착된 사진을 받았다.
"조선통신사 기념관은 한국 수행여행단과 관광객 등 한국인의 방문이 많은 곳"이라는 남 회장은 이 기념관을 방문하는 한국인들이 쉽게 유물을 이해하도록 한글 해석문 작업을 하나하나씩 꾸준히 해나가겠다며,"이 문제는 개인이 아닌 국가가 나설 일이다. 200여년간 방치해 두었다는 것 자체가 부끄러운 역사이자 국가적 수치"라며 개탄해 한다.
남 회장은 1947년 경북 청송에서 태어나 가난으로 어린 시절을 어렵게 보냈다. 그 시절 농촌 출신이면 누구나가 겪었을 법도 했지만 남 회장은 누구보다도 못 먹는 서러움을 뼈저리게 느꼈다. 그래서"내가 돕자"가난 때문에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마음을 먹고 송죽장학회를 만들어 고향의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해 온지도 벌써 40여년이나 된다.
뿐만 아니라 TV나 신문 등을 통해 찡한 미담이나 딱한 기사를 보고는 끊임없이 기부를 해왔다. 초기에는 기부에 대한 영수증을 모았다. 영수증을 모아보니 꽤 많은 금액이 되었다. 아까운 마음과 함께 마음이 동해 이것이 사람이 마음이구나 하는 생각에서 망각을 해야한다는 마음에서 영수증을 찢어버리고 영수증을 모으지 않았단다.
일회성이 아닌 꾸준하게 기부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남 회장을 보고 남 회장의 부인도 기부에 동참해 오고 있다.
"형편이 좋아서 기부를 하는 것은 아니다"는 남 회장은"돈과 시간은 얼마든지 쪼갤 수 있다. 작은 금액이라도 쪼개고 나눌 수 있다. 비우면 채워지는 것이 진리"라고 강조하는 남 회장은"기부활동이 자식에게까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란다.
남 회장은 (사)자원봉사능력개발원 후원회장과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서 1999년부터 노숙자를 위한 무료급식 봉사를 시작으로 쪽방촌 생필품 전달 및 목욕봉사, 탈북자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오는 등 봉사가 천직이자 몸에 밴 습관이 되었다.
자랑스런 대구시민상과 대통령표창도 수상한 남 회장은"동백장 수훈은 주위 분들의 도움과 격려의 은덕으로 생각하고 사회와 국가를 위해 일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