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숙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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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10-05 00:54 조회 1,952회 댓글 0건본문

"법과 원칙 안에서 기관 자율적 경영문화 확립할 터"
22만 영남대 출신 최초 영남학원 이사장 맡은 영대맨
"열정적 사회활동 동문 저력과 애교심, 대학 발전 원동력"
영남대 교수 31년․총동창회 부회장 25년․법인 이사 4년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명문사학의 전통을 자랑하는 영남학원의 이사장을 맡게 되어 개인적인 영광에 앞서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한재숙 총동창회 부회장(66.가정)이 지난 7월 11일 4년 임기의 학교법인 영남학원 재19대 이사장에 선임, 취임했다.
한 이사장은 동문 출신으로는 최초의 영남학원 이사장이다. 그렇기 때문에 영남대학교 발전을 바라는 22만 동문들이 한 이사장에게 거는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도 크다.
이를 의식해 한 이사장은 동문 이사장으로서 22만 동문들에게 누가 되지 않고 동문들이 욕을 먹지 않도록 여성의 섬세함으로 내부를 꼼꼼히 챙겨서 내실을 다지는 이사장이 되겠다며 각오를 다진다.
학교법인 영남학원은 1989년 2월 임시이사체제가 시작되어 2009년 7월 20년간의 임시이사체제 기간을 끝내고 마침내 학교법인 정상화를 이뤘다.
한 이사장은 학교법인 영남학원 정상화 이후 3번째 이사장이다. 역대 이사장이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지만 한 이사장은 취임식을 생략했다. 어려운 대학 재정사정을 고려해 손수 절약을 실천하고 꼭 필요한 것은 하되 형식적인 것은 없애겠다는 의지이다.
한 이사장은 법인 이사 때와는 사뭇 다른 마음가짐이다. 우선 정확하고 확실하게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역대 이사장과는 달리 이사장 취임 이후 매주 월․수․금요일에 법인 사무국으로 출근해 법인 산하 모든 분야에 걸쳐 현안을 꼼꼼히 챙기고 공부하고 있다.
한 이사장은 1970년 가정학과 1회 졸업생이다. 20살 대학생의 꿈을 키우며 시작된 영남대학교와의 인연이 교수, 명예교수, 총동창회 부회장, 법인 이사와 이사장으로까지 이어지는 세월이 반백년을 넘는다.
한 이사장은 1973년 3월부터 2004년 2월까지 31년간 영남대 가정관리학과 교수로 봉직했으며, 1995년부터 총동창회 부회장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2013년 7월부터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로 활동해 왔다.
"영남대학교와의 인연은 숙명이다. 대학 발전을 위해 필요하고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으면 할 생각이었다. 당면한 어려움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는 각오로 어려운 시기에 엄중한 직책을 맡게 되었다"는 한 이사장은"영남학원의 발전을 위해 주어진 일을 미루거나 피하지 않으며 쉼 없이 부단히 정진,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나타낸다.
"이사장은 법인 발전의 책임자이자 선장이며 어머니 역할"이라는 한 이사장은"법과 원칙 안에서 산하 각 기관의 자율적인 경영문화를 조속히 확립해 나가겠다. 산하 각 기관장이 내부 구성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기관의 전문성과 현장상황을 잘 반영하여 문제를 풀어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법인은 최선을 다하여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배려와 존중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법인을 경영하고, 구성원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서 공감과 참여를 이루도록 하겠단다.
아울러 영남학원의 큰 자산인 22만 동문들과의 유대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단다.
학교법인 영남학원 산하에는 영남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영남대학교의료원, 영천병원이 있다.
"임시이사체제에서는 기존의 시스템을 유지하는 역할 밖에는 할 수 없었다면, 정이사체제에서는 사립대학의 공공성과 자주성을 함께 추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한 이사장은"무엇보다도 대학을 설립하고 운영하는 주체로서 법인의 정체성이 확고하게 정립되었으며, 법인의 창학정신을 실천하는 주체인 대학과의 동반자적 관계도 굳건히 하고 있다"고 한다.
재단정상화 이전에 비해 현재 각 기관의 예산규모가 비약적으로 증대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그만큼 산하 각 기관이 발전하였음을 시사한다. 영남대의료원은 흑자경영으로 전환되어 리모델링과 첨단의료장비 도입 등 미래를 위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고, 영남이공대학교도 고객만족도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 최고의 직업전문대학으로서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영남대학교는 수년간 등록금을 동결하여 수입은 크게 감소한 반면에 각종 대외평가에 대비하고자 교수 충원과 장학금 등의 지출은 크게 증가되어 재정적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
지금 일시적으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영남대학교는 규모와 위상 면에서 엄청난 발전과 세계화를 이루며 대한민국의 발전경험을 전 세계와 공유하고 있다.
"영남대학교의 재정건전성을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당면과제"라는 한 이사장은 당면한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총장님을 비롯한 전 구성원들이 일치단결하여 노력하고 있단다.
"영남대학교의 발전은 전적으로 구성원들의 손에 달려 있다"는 한 이사장은"서로 화합하고 일치단결하여 각자 위치에서 맡은 일을 성실하게 수행해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영남대 졸업생으로서 영남대 교수로 정년을 맞이한다는 것은 본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대단한 행운"이라는 한 이사장은 동창회에 대한 애정은 각별하다.
1995년부터 총동창회 부회장으로 활동해 오면서 2012년 6월 미국 LA에서 개최된 제5회 미주총연합동창회 정기총회에 부군 김능수교수와 함께 참석하는 열정을 보였다. 또한 금년 5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된 미주총연합동창회 제8회 정기총회에 참석, 해외 동문들과의 교류협력을 다졌다.
"영남대 동문으로서 동창회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미주총연합동창회는 동문 상호간 유대와 더불어 재학생들의 사회 진출 기회의 글로벌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한 이사장은"대학의 발전과 위상은 교직원과 학생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동문들의 사회적 위상도 중요하다. 22만 동문은 영남대의 가장 큰 재산으로 사회 각계각층은 물론 해외에서 열정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동문들의 저력과 애교심이 영남대학교 발전의 원동력이며, 영남대총동창회는 영남대학교 발전의 축"임을 강조한다.
"영남학원의 역사에 결코 부끄럽지 않는 이사장이 되기 위해 주어진 소임을 당당하고 공정하게 완수하기 위해 다짐을 하고 있다"는 한 이사장은"동문의 한사람으로서 동문들이 모교에 대한 소망과 바람이 무엇인지를 한시도 잊지 않고 있다"며, 22만 동문들의 한결같은 사랑과 큰 성원을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한다.
한양대 대학원에서 식품영양학 전공으로 이학박사학위를 취득한 한 이사장은 동아시아식생활학회 회장, 위덕대학교 총장, 대학교육협의회 이사,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원장, 포항로타리클럽 회장 등을 역임 했으며, 금년 4월에는 경북여자고등학교총동창회 회장직을 맡았다.
한 이사장은 1947년 대구 출신이다. 부군은 경북대 의대 내과 교수로 정년퇴임한 김능수교수(팔공요양병원 원장)이다. 아들 김세윤씨도 영남대 의대(95학번) 출신으로 영남대 의대 소아청소년과학교실 교수이며, 자부 김지윤씨도 영남대 의대(95학번)를 졸업했다.
〈申在七편집부장, jclucky@daum.net〉
한재숙 영남학원 이사장은.........
▲이학박사
▲동아시아식생활학회 회장(역임)
▲위덕대학교 총장(역임)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원장(역임)
▲영남대학교 명예교수
▲영남대학교총동창회 부회장
▲경북여고총동창회 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