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숙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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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9-01-05 00:47 조회 1,238회 댓글 0건본문

"더불어 잘사는 나라 만들기 위해 역량 다할 터"
약사 출신의 재선 의원인 보건의료전문가
기초연금법․아동복지법개정안 등 대표 발의
"금수저․흙수저 구분 없는 나라, 학벌이 아닌 능력에 따라 인정받는 나라, 소외되는 사람 없이 더불어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열정과 능력과 경험을 토대로 모든 역량을 다하겠습니다"
20대 국회 후반기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된 전혜숙 국회의원(73.약학, 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 갑).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최근 미투 사건으로 촉발된 성희롱․성폭력 근절문제와 양성평등 인식개선, 그리고 국가 존립을 다투는 저출산 문제까지 중요하고 다양한 현안을 다루고 있다"는 전 위원장은"어느 것 하나 가벼운 이슈가 없지만, 여성가족위원장으로서 급변하는 사회문화 속에서 정부가 적절하게 법과 제도를 도입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한다.
"모든 이슈가 중요하지만, 저출산 문제가 가장 시급한 현안"이라는 전 위원장은"저출산 문제는 끊임없는 연구와 진단을 토대로 신중하고 섬세하게 접근해야 한다. 특정 정부 부처가 열심히 일한다고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정부와 기업, 언론, 시민사회 등 나라 전체가 힘을 합쳐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약사 출신으로 보건복지 관련 업무에 전문성을 지닌 재선 의원인 전 위원장은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민주당 소속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후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소속으로 서울시 광진구 갑에 출마하여 당선됐다.
전 위원장은 저출산․고령화 대책 차원에서 기초연금법․아동복지법․노장기요양보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국회에서 통과됐다.
전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기초연금법 개정안은 20대 국회가 등원하고 1호로 제출된 법률 개정안이었다. 2018년 9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이 개정안은 기존 20만원 지급되던 기초노령연금이 25만원으로 인상되었다. 전 위원장의 원안은 30만원으로 인상하는 법 개정을 추진했지만, 법안 심사과정에서 25만원으로 축소되었다.
또한 아동복지법 개정안은 만 5세 이하 모든 아동에게 월 10만원 지급의 보편적 복지이며, 노인장기요양보호법 개정안은 노인장기요양급여의 본인일부부담금 감경비율을 50%에서 60%로 확대하는 노인들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법률안이다.
전 위원장은 18대 국회의원 시절에 의약품 안심 서비스(DUR)를 만들었다.
"DUR은 병의원을 번갈아 방문하는 경우, 처방한 약물의 상호 부작용을 점검하는 시스템으로 환자들이 치료 받기 위해 복용하는 약들이 약물부작용으로 또 다른 질병에 걸리는 것을 막기 위함"이라는 전 위원장은"환자의 건강을 지키고 의료비를 절감하게 해주면 건강보험 재정의 낭비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전 위원장은"경북약사회에서 활동했던 1993년, 한약을 약국에서 취급하지 못하도록 하는 약사법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반대운동에 나서면서 정치가 합리적이기보다는 이권에 의해 왜곡되고 힘의 논리에 좌우되는 것을 보면서 사회의 모순을 깨닫고 정치에 입문했다"고 한다.
이후 경북 출신임에도 새정치국민회의 보건의료정책 특위 부위원장, 새천년민주당 노무현 대통령후보 보건특보, 보건의료약사발전특별위원회 국정자문위원, 열린우리당 국민참여운동본부 상근본부장과 선거대책위원회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지내면서 정치 입문의 길로 다가섰다.
전 위원장은 1997년 12월 여성 최초의 선출직 약사회장인 제29대 경북약사회장에 당선되었다.
30대 회장까지 6년간 수해지역 봉사약국, 농어민 무료투약, 장학금 지급, 마약퇴치 운동 등을 통해 국민에게 봉사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약국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2006년 1월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초대 상임감사로 취임하여 의약품 안심서비스 DUR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정교하게 시스템화하여 전국 감사 평가 1위를 달성했다.
"사회안전망 강화는 국가의 의무이다. 복지는 국가가 국민에게 베푸는 시해 또는 단순히 불쌍한 사람 도와주는 개념이 아니라 국민의 당연한 권리"라는 전 위원장은"국민에게 최소한의 삶을 보장하는 것은 그 어떤 사업보다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법학과나 정치외교학과 진학을 꿈꾸었지만, 부모님의 반대와 설득으로 약대 진학을 선택했다"는 전 위원장은"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봉사하는 약사 출신의 보건의료전문가가 되어 지금은 약대 진학을 권유하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한다.
전 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월 5일 모교 약대 건물 신축 기공식에 참석했다.
"고등교육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2020년부터 약대 통합 6년제 과정으로 신입생을 선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른 약학교육 시스템과 시설이 필요한 때에 약학대학 신축 기공식으로 연구와 교육에 최적화된 공간을 확보하는 하드웨어를 제대로 갖추게 되었다"는 전 위원장은"잘 갖춘 하드웨어에 걸맞는 소프트웨어를 갖추기 위해 영남대 약대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지혜를 모을 때"라고 강조한다.
"정치란 즐겁고 따뜻해야 한다"는 전 위원장은"국민들을 엄마의 마음으로 포용하고 사랑해주는 따뜻한 정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한다.
1955년 경북 칠곡 출신으로 부군 김하용씨도 전자공학과 출신(72학번)인 동문 부부이다.
〈申在七 편집국장, jclucky@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