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득 대구광역시체육회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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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9-04-05 01:02 조회 1,508회 댓글 0건본문

"현장 돌며 체육인 애로사항 해결, 대구 체육 발전 이끌 터"
대구시생활체육회 상임부회장 역임한 생활체육인
대구시체육회 역사상 첫 비공무원 출신 사무처장
"행정중심이 아닌 전문체육이던 생활체육이던 현장을 찾아 체육인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귀담아 듣고 개선해 대구 체육 발전을 이끌겠습니다"
2월 22일 대구광역시체육회 사무처장에 취임한 신재득 동문(10.스포츠대碩).
대구시체육회 사무처장은 30여 년 동안 퇴직 고위 공무원 출신인 행정관료가 맡아왔다. 비 공무원 출신이 사무처장에 임명된 것은 신 처장이 처음이다. 그동안의 관례를 깨고 비공무원 출신인 신 처장이 사무처장에 취임함으로써 체육 환경이 바뀔 것이란 기대를 안고 있다.
신 처장은 대구시체육회 사무처장 공모에 응모해 사무처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2022년 2월까지 3년간이다.
"체육 관련 단체에서 20여년 이상 활동해 온 경험을 좋게 평가해주어 사무처장에 임명된 것 같다"는 신 처장은"과정이 중요시되는 체육을 해보고 싶어 대구시체육회 사무처장에 응모했다"고 말한다.
"체육의 결과를 우선시 하고 중요시하는 형상만 보아왔다. 과정을 중요시하는 본질이 있어야 한다."는 신 처장은"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을 중요시하는 대구시체육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한다.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결과만 중요시한다. 물론 메달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피땀을 흘렸기에 가능했다"는 신 처장은"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선수들도 마찬가지로 많은 노력과 피땀을 흘렸다. 그 과정도 중요시 해주고 알아주어야 한다"며,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시하는 체육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대구시체육회에는 75개 가맹 경기단체가 있다. 신 처장의 대구시체육계 운영방향은'새롭게 생각하자, 새로운 행동을 하자, 새로운 결과를 돌출하자'는 것이다.
체육회 사무처 직원들에게 기존 생각을 떨쳐 버리고 새로운 생각으로 새로운 틀을 바꿀 것을 주문했다고 한다.
또한 현장 중심의 과정을 중요시할 것을 강조하며 직원들에게 결과만을 가지고 판단하지 말고 그 과정이 어떤지 직접 현장을 찾아가 지도자가 시민들을 어떻게 지도하는지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고 한다.
"대구시는 지난해 전국체전 11위 등 그동안 전국체전에서 두 자리 수 순위를 맴돌았다"는 신 처장은"금년은 전국체전 100회를 맞이하는 해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100회 상징성과 광역시민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한 자릿수 순위를 목표로 삼았다"고 한다.
"대구 체육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국제대회 유치 및 교류에도 힘쓰겠다. 일본과 호주 등과 교류하고 있으며, 금년 중으로 중국 심양시와 MOU를 체결할 계획"이라는 신 처장은 "국제대회 유치는 체육인 경기력 향상은 물론 경기 등을 통해 대구문화를 알리고 관광을 통한 경제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TV를 통한 보는 체육에서 참여하는 스포츠로 변화함에 따라 체육 동호인들이 증가하는 반면, 시설이나 경기장은 그 수요를 충족하지 못해 아쉬운 점이 많다"는 신 처장은"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생활체육은 스스로가 좋아서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 본인 비용 부담의'소비자 원칙'이란 시민의식의 변화도 필요하다"고 한다.
신 처장은 오랫동안 생활체육에 몸담아온 생활체육인이다.
"생활체육인 출신 사무처장이라 전문체육인을 홀대하지 않을까하는 걱정과 우려의 시각도 있다"는 신 처장은"생활체육은 잘 알고 있기에 오히려 전문체육에 더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한다.
신 처장은 청구고 재학시절 창문만 열면 축구장에서 축구하던 변병주 선수 등의 축구 경기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축구를 좋아하게 되었다. 또한 악대부 활동을 하면서 축구부 응원을 다니다보니 축구부 선수들과 친해졌다고 한다.
1998년 청구고 축구부 후원회장을 맡으면서 선수들과 학부모들이 어려운 여건과 환경 속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체육에 대한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특히 축구부 후원회장 시절에는 대회 응원은 물론 전국 훈련장을 찾아다닐 정도로 축구광이었다고 한다.
'박경훈 어린이축구교실'후원회장을 맡으면서 생활체육계와 인연을 맺은 신 처장은 2000년부터 대구시생활체육회 부회장, 대구․경북 체육학회 부회장,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자문위원, 대구시축구협회 부회장, 대구문화시민운동협의회 시민강사, 대구시 체육진흥협의회 위원 등을 거쳤다.
2003년부터 2016년까지 13년간 대구시생활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활동했으며, 통합체육회 출범 후 2016년부터 금년 2월까지 2년6개월간 대구시체육회 정책협력관으로 활동했다.
1958년 대구 출신인 신 처장의 생활신조는'겸손한 자세로 살자'는 것이다.
〈申在七 편집국장, jclucky@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