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현 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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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9-04-05 01:03 조회 1,280회 댓글 0건본문

"80세까지 풀코스 완주해 마라톤'Age Runner'달성할 터"
재생사업 유치 등 다양한 노력과 활동 서대구산단 발전 앞장
보스턴 등 세계 6대 메이저 마라톤대회 완주한 마라톤'명인'
고동현 총동창회 부회장(70.섬유.이화제면 대표)이 2월 27일 (사)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 제42회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제9대 이사장에 선출됐다.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7대 이사장을 역임한 후 이번에 3년 임기의 이사장에 재임된 것이다.
"7대 이사장 재임 시 추진했던 서대구고속철도역 유치사업, 서대구산업단지 재생사업 등을 잘 마무리하라는 회원들의 뜻을 잘 받들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고 이사장은 6년 전 서대구산업단지협회 이사장을 맡아 서대구산업단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과 활동을 펼쳤다.
고 이사장이 7대 이사장 재임 시 총동창회 부회장인 김상훈 국회의원(82.법학)과 류한국 서구청장(74.행정)을 비롯한 대구시 및 지자체 등 관련 기관들이 힘을 모아 유치했던 서대구고속철도역은 2021년 개통 목표로 4월 18일 착공식을 가지고 본격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고 이사장은 옛 서대구복합화물역 부지에 서대구고속철도역이 완공되면 고속철도, 대구권광역철도, 대구산업선철도 등과 이어지고 향후 대구신공항철도와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와 연계되어 서대구산업단지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물류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전국 최초로 재생사업으로 선정된 서대구산업단지는 약 1,800억 원을 투자하여 2016년 재생작업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재생사업을 통한 체계적인 정비로 도심형 산업단지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1976년 조성된 서대구산업단지에는 약 2400여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또한 고 이사장은 2월 21일에는 4년 임기의 대한제면공업협동조합 이사장에 연임됐다. 고 이사장은 지난 2015년 대한제면공업협동조합 53년 역사상 지방 출신 최초로 이사장에 선출됐다. 대한제면공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1962년 출범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전국 중소기업협동조합이다.
고 이사장은 중소기업중앙회 섬유산업위원회․기업윤리위원회․회원자격심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 이사장은 마라톤'명인'반열에 오른 마라톤 마니아이다. 69세의 나이로 3월 3일 동경에서 열린 도쿄마라톤대회에 출전해 완주했으며, 보름 후인 3월 18일에는 제59회 동아마라톤대회에 출전하여 풀코스 60회를 완주했다.
고 이사장은 이번 도쿄마라톤대회 완주로 마라톤 입문 18년 만에 아마추어 마라토너의 꿈인 보스톤에서 동경까지 세계 6대 메이저대회를 완주하는 마라톤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세계 6대 메이저 마라톤대회를 완주한 국내 50번째 주인공이다.
"금년은 3.1운동 100주년과 상해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라는 고 이사장은"일본의 심장부 동경에는 하루 종일 비가 와서 몹시 추웠다. 독립투사인양 동경 시민이 보란 듯이 고개를 빳빳이 세우고 한 번도 걷지 않고 달렸다"고 한다.
고 이사장은"세계 6대 메이저대회 완주 소식을 들은 서길수 영남대 총장이 3월 5일 경영대학원 AMP 입학식에서'고 이사장이 50세에 마라톤을 시작한 것은 인생에는 늦은 시작이란 없다는 것을 세상에 보여주는 것'임을 강조한 축사를 했다"고 한다.
고 이사장은 51세인 2001년 2월 마라톤을 시작했다. 마라톤 입문 3년 만인 2004년 보스턴대회에 참가했으며, 2005년 4월 전주마라톤대회에 참가해 2시간 59분 44초를 기록해 서브쓰리를 달성해'명인'반열에 올랐다.
2004년 보스턴대회 참가를 시작으로 2010년 베를린, 2011년 시카코, 2014년 뉴욕, 2016년 런던대회에 참가하는 등 풀코스 도전 60회 모두 완주했다.
고 이사장은'나는 달린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평소 좌우명을'Age Runner'로 바꿨다"고 한다.
골프에'Age Shooter'가 있듯이 고 이사장은 80세 까지 마라톤 풀코스 80번 이상 완주를 목표로 하는'Age Runner'라는 용어를 직접 만들어 달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인다.
과연 고 이사장의 마라톤 time to say goodbye는 언제쯤일까?
고 이사장은 2001년 6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부부 마라톤 동호회'대구달리네부부마라톤클럽'을 창단해 영원한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7쌍의 부부에서 시작해 섬유패션학부 70학번 동기인 도수회 총동창회 부회장과 김대진․김건호동문, 이종언․이구원동문 등 17쌍의 부부로 구성되어 매주 토요일 합동훈련을 통해 건강은 물론 형제애 같은 우정을 다져오고 있다.
또한 2005년 창립된 계성마라톤회 창립의 주역이기도 하다.
고 이사장은 섬유패션학부동창회 초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동창회 장학회의 기틀을 다져 지금은 매년 봄․가을 재학생 20여명이 장학금 수혜 혜택을 보고 있다. 또한 대구와 서울지역의 동문들이 함께하는 동문단합등반대회를 개최하여 지금까지 이어 오고 있다.
2018 달성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맡아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했으며, 가곡과 민요 등 다양한 취미활동도 해오고 있다.
1951년 경북 문경 출신으로 부인 이민숙여사와 사이에 3녀 1남을 두고 있다. 아들 재왕씨는 영남대 섬유패션학부(02학번)와 대학원을 졸업, 한국신발피혁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申在七 편집국장, jclucky@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