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수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장
페이지 정보
작성일19-11-05 00:43 조회 1,552회 댓글 0건본문

"의대 개설 40주년, 아시아 최고 영남대의료원 만드는데 기여"
의대 3회 출신, 주인이란 사명감과 모교애 의대 발전 열정
의사국시 2년 연속 100% 합격, 교수 1인당 논문 전국 3위
지난 1979년 3월 개설된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이 개설 40주년을 맞았다. 1979년 입학정원 80명으로 출발해 금년 35회 졸업생 73명을 포함해 2,800여명의 동문의사를 배출했다.
윤성수 의과대학 학장(81.의학)을 만나 의과대학 발전상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윤 학장은 의과대학 3회 출신으로 주인이라는 사명감과 남다른 모교애로 의과대학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아 붓고 있다.
윤 학장은"개설 40주년은 사람으로 비유하면 장년기를 맞이한 것입니다. 이제 지역사회 의과대학의 위상을 벗어나 선진의학 교육과 연구를 견인하는 글로벌 선도대학이란 제2의 도약을 준비, 아시아 최고의 영남대학교의료원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강조한다.
"의과대학의 사명은 애국정신을 바탕으로 인류의 건강 증진과 의학발전에 공헌하는 전인적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라는 윤 학장은"영남대의 도움이 의과대학 성장의 배경이다. 의과대학은 의료뿐만 아니라 공학, 생명과학, 약학 등 영남대 타 단과대학의 역량을 합치고 4차산업과 연계해 새로운 문화와 기술을 개발해 영남대와 함께 동반성장해 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4차산업의 핵심은 의학(의료)이다. 의․식․주가 아닌 이제는 의․식․의료이다. 이제 의학은 진료만이 아닌 기초의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을 의학에 접목하고 빅데이트 진료의 의료개발 등으로 의료발전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는 윤 학장은"의료발전을 위한 의료개발은 무궁무진하다. 먼 미래의 성공은 의대 발전에 달려 있다"고 한다.
의과대학 발전은 부속병원의 성장과도 직결된다. 인구 감소와 사회문화 환경 등으로 사립대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기존 진료병원에서 의료산업병원으로의 규모를 키우면서 어떤 방향과 형식의 병원이 되느냐도 중요하다고 한다.
의과대학 우수한 교수진의 탁월한 연구역량은 다양한 국책사업을 주도하는 많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의대 교수 1인당 SCI급 논문실적은 서울대․연세대에 이어 전국 3위에 올랐으며, 의과대학 학술지(YUJM)가 국내 의대 3번째로 PMC(PubMed Central)에 등재되었다.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에 선정돼 의대교수 10명이 65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받아 연구를 수행하며,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선정, 111억원 규모의'스마트에이징'국가사업 선정, 라오스 공안부 현대식 병원 건립사업 주관사에 선정되었다.
의과대학은 지난해에 이어 의사국가고시에서 2년 연속 100% 합격했으며, 전국 의대생 학교 교육 및 생활만족도 3위를 차지했다.
교육시설 확충을 위해 의과대학 1차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여 첨단강의실과 기초의학실험실, 전용기숙사와 학생관, 의학도서관, 체력단련실, 1인1석 자율학습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학생회관 건립도 추진 중이다.
해외 선진병원 임상실습을 위해 미국 등 5개국과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해외 실습을 강화하고 있으며, 영국과의 교류를 추진 중이다.
1983년 개원한 부속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호흡기권역 전문질환센터 건립, 노발리스 암치료기, 다빈치 로봇수술기 등 첨단 의료장비를 보유하여 지역주민 건강과 보건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11월 개원 예정인 미래형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뇌졸중 등 응급환자 도착 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응급진료체제를 구축해 응급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한다.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프로그램 운영, 4차산업과 연계된 융합의학과 개설을 준비하고 있으며, 40년 발전의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제3병원 건립을 검토․논의 중에 있다고 한다.
윤 학장은 의대 3회 출신으로 영남대에서 학․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의과대학에 천마장학생으로 입학했다. 당시에는 등록금과 입학금 면제는 물론 매월 20만원의 교재비도 받았다고 한다.
"학교로 많은 혜택을 받았다. 당연히 학교에 남아 교육과 수술에 전념하는 교수가 되기로 했다"는 윤 학장은 1996년 영남대병원 교수로 부임해 의료공학연구소장, 간연구회 회장, 진료협력실장, 병원장을 역임 후 2019년 2월 의과대학장에 취임했다.
영남대학교 의학과 박사학위과정 최우수논문상(97년), 2007년 제17차 세계소화기 외과학회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세계인명사전'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에 등재됐으며, 2013년에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21세기 탁월한 지식인 2000인'에 선정됐다. MBC'약손'과 EBS'명의'에도 출연했다.
윤 학장의 전공은 외과(간․담도․췌장)이다. 복강경 수술 1천례 이상 시술했으며, 2002년 대구경북 최초로 복강경 간절제술을 시작했으며, 2009년 담석클리닉을 개소했다.
대한외과학회 정보위원장, 한국내시경복강경학회 기획위원장과 법제위원장, 대한임상종양학회 기획위원장과 상임이사를 역임, 대구경북간담췌외과연구회 회장과 한국내시경복강외과학회 부회장(차기회장)을 맡고 있다.
〈申在七편집국장, jclucky@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