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초대석] 이인선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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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5-10-22 13:49 조회 148회 댓글 0건본문
이인선 국회의원 (78.식영)
·국회의원(대구 수성을)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영남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정치는 특정 집단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만드는 공공의 영역
함께 하는 시당…“신뢰와 자부심이 살아 있는 조직으로 만들겠다.”
▲시당위원장이라는 중책,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당위원장에 출마했을 때, 저는 먼저 ‘왜 지금 나인가’를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대구는 보수의 자존심이자 정신적 중심입니다. 그 자리를 맡는 것은 명예 이전에 막중한 책임이자 실천의 무대라 생각했습니다.
저는 정치를 ‘누군가를 배제하는 권한’이 아니라, 새로운 사람과 기준을 채워 넣는 재구성의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줄 세우기보다 ‘함께 세우는’ 시당이 되도록, 신뢰와 자부심이 살아 있는 조직을 만들겠습니다.
▲시당의 시급한 과제와 구조적 혁신 방향은?
당 안의 다양한 목소리와 시민사회의 기대를 제도적으로 수렴할 수 있는 소통 구조, 그 회복이 시급합니다. 저는 당 안팎의 존경받는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정책위원회’를 출범시킬 예정입니다. 인재 발굴, 정책 설계, 조직 운영을 총괄하는 전략기획 기구가 될 것입니다. 말보다 구조, 구호보다 실행. 그것이 신뢰 회복의 시작이라 믿습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공천은 정당의 철학이 드러나는 중요한 절차입니다. 저는 공정과 신뢰를 삶의 기준으로 삼아 살아왔습니다. 공천위원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은 반드시 보장돼야 합니다. 개입 없이, 흔들림 없이, 지역에 꼭 필요한 인재를 찾겠습니다.
▲대구 경제의 장기 침체, 어떤 해법이 있으신가요?
대구는 31년 연속 1인당 GRDP 전국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지역 문제가 아니라 중앙집중과 산업구조의 한계를 보여주는 신호입니다.
저는 IBK기업은행,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한국공항공사와 같은 핵심 기관들의 대구 이전을 요구합니다. 이는 단순한 행정 이전이 아니라, 금융·데이터·항공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구를 AI·첨단의료·제조업이 융합된 미래지식산업도시로 재설계하는 전략입니다.
대구는 이제 지원을 기다리는 도시가 아니라, 대한민국 혁신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중심 도시로 거듭나야 합니다.
▲청년, 여성, 가족의 정치 참여 확대
제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어 누구보다 관심을 가지는 분야입니다. 정치가 멀게 느껴지는 것은 삶의 목소리에 제대로 응답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청년, 여성, 가족은 사회의 중요한 주체이지만 정치 과정에서는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들의 참여를 위해 정책 설계 단계부터 직접 의견을 제안하고 토론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정치 교육과 경험의 기회를 넓히겠습니다. 또한 일자리·주거·돌봄 같은 생활 의제를 중심으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치는 특정 집단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만드는 공공의 영역입니다. 청년·여성·가족이 정치의 주변이 아니라 중심에서 목소리를 내는 주체가 되도록 길을 열겠습니다.
▲동문들께 전하는 인사
정치는 혼자 걷는 길이 아닙니다. 함께 걷는 이들이 있기에 지금까지 올 수 있습니다. 학창 시절, 학교 앞 라면집에서 친구들과 나눈 따뜻한 한 끼, 그 시간 속의 대화와 웃음이 지금 저의 바탕이 되었습니다.
저는 박정희 대통령의 실천 정신을 존경합니다. 대한민국 산업화의 출발점이었던 대구는, 이제 제2의 산업혁명을 설계할 중심지로 다시 도약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동문 여러분, 이제 다시 함께 걸어주십시오. 저는 책임과 겸손, 성실의 마음으로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총동창회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