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주 작가 초대 개인전, ‘모호와 무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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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6-03-26 09:58 조회 43회 댓글 0건| 3월 17일부터 4월 12일까지, 갤러리 청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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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단면, 캔버스에 아크릴, 2025
이민주(07.서양화) 작가의 ‘모호와 무수’는 하나의 세계만이 존재한다는 믿음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한다. 작품 속 작은 존재들은 구체적인 인물이라기보다 또 다른 차원의 ‘우리’에 가깝다. 내가 알지 못하는 세계로 먼저 떠난 반려 존재 또한 이 다층적 구조 안 어딘가에서 다른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을지 모른다. 모호함은 여기서 상실을 봉합하는 장치가 아니라, 존재를 확장하는 조건이 된다.
이민주 작가의 작품 역시 하나의 방식에 고정되기보다, 어떠한 형식과도 결합할 수 있는 유연함을 갖게 되었다. ‘모호와 무수’는 완결된 선언이 아니라, 앞으로 열려 있을 가능성의 상태에 가깝다.(출처:갤러리 청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