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동 동문 노화랑에서 11년 만에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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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8-03-05 00:48 조회 2,008회 댓글 0건본문

이수동 동문(79.회화.화가)이 3월 14일부터 3월 30일까지 노화랑에서 11년 만에 개인전을 가진다.
연인에 대한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그림, 행복을 그리는 작가, 2000년에 인기드라마였던, ‘가을동화’ 주인공이 그린 그림으로 등장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작가 이수동.
달콤한 시, 아름다운 동화 같은 작품을 만드는 소재는 달, 자작나무, 집, 풀꽃, 하늘과 바다와 같이 유별나지 않다. 주변에서 흔히 보았을만한 것들로 화면을 구성하고 여기에 남녀가 등장하면서 마치 한번쯤 경험했을 것 같은 풍경으로 바뀐다. 내가 언젠가, 어디선가, 사랑하는 이와 손잡고 거닐었던 그곳을 떠올리게 하는 묘한 매력을 지닌 작품으로 변하는 것이다.
이번에도 자작나무 작가라는 별명에 걸맞게 자작나무 그림을 비롯해'사랑가', '봄이 오는 소리', '눈꽃 피다'같은 제목을 붙인 작품 65점이 출품된다. 2008년부터 2018년까지 그린 것들이다.
이번 출품작 '구름마차'는 가득히 꽃이 핀 나무에 여자가 서있고 거기에 구름을 타고 온 남자가 서로 손잡고 있는 모습니다. 유쾌한 상상력이 시각적으로 드러나 미술애호가들의 눈을 사로잡는 작품이다.
'편지'는 눈이 내린 자작나무 숲에 남녀의 애틋함을 느낄 수 있는 정경이 묘사되었다. 자작나무 몸에 새긴 날카로운 표식이 남녀의 마음을 대변하듯 화면 전체에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