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홍근 작가, 달성군청 참꽃 갤러리에서 초대전 겨울을 품고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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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2-03-05 00:26 조회 608회 댓글 0건본문


조홍근 작가(73.회화)의 초대전이 2월 28일부터 3월 17일까지 달성군청 2층, 참꽃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 출품한 작품은 담백한 색채를 통하여 계절의 순환, 시간과 공간에서 형성되고 변환하는 운(韻)의 근원을 찾고자 하였다. 자연이란 거스르지 않고, 본래 있는 그대로 따르는 것이기에 자연의 물성을 순수하게 표현하였다. 인위적인 행위를 최소화하였다. 자연의 순리와 섭리에 대한 관조와 감흥을 수묵과 담백한 색채로 표현하였다.
대부분 풍경을 소재로 하였으나 가시적으로 보이는 외형의 재현이 아니라 자연이 품고 있는 내재적 기(氣)까지 표현하였다. 다시 말해 수묵(水墨)이 지니고 있는 전통의 정신과 나의 사유와 사의를 더하였다. 이번 작품은 담백한 색채를 통해 계절의 순환에서 느끼는 기(氣)와 운(韻)으로 요약할 수 있다. 자연과 인간은 상호 스며듭이다. 다투거나 논쟁을 벌이지 않는다. 적절한 때를 기다려 말없이 순환한다. 자연은 보고(看), 읽고(讀), 즐기고(遊), 만나고(遇), 숨고(隱), 풀고(解), 쉬고(休), 돌아가는(歸) 것이다. 그러하기에 자연에 머물고, 품고, 담았다.
21회의 개인전을 가진 조 동문은 현재 대한민국 미술대전 및 대구미술대전 초대작가, 대구 미술관 평가위원, 고금미술작가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총동창회관에도 조홍근 작가의 ‘불이문’이 전시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