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광동문, 수성아트피아 작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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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3-06-05 00:00 조회 1,603회 댓글 0건본문

김동광동문(79.회화.대구예술대학교 교수)이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에서 '삶-오래도록 기억될 이야기'란 테마로 작품전을 가졌다.
이번 작품전에는 전통 민화에 자주 등장하는 호랑이와 새를 등장시켜 현대를 살아가는 작가 자신의 삶을 다채롭게 투영시킨 작품 30여점을 선보였다.
평면에서 벗어나 한지 부조 작업을 시작한 지 올해로 21년째를 맞이하는 金동문은 남다른 재료와 소재로 독창적인 회화 스타일을 구축했다.
얕은 한지 위에 먹과 물감으로 채색하는 일반적인 한국화 기법 대신, 한지를 물에 풀어 죽을 만들 뒤 미리 만들어 놓은 석고 틀에 부어 한지 부조를 제작한다. 그리고 그 위에 먹과 안료로 색을 더한다. 일일이 수작업으로 공들여 완성한 작품에선 시간의 흔적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특히 金동문의 작품엔 한 쌍의 남녀가 찻상을 가운데 두고 마주앉아 있는 풍경이 자주 등장한다. 그런 모습은 집안 풍경이나 한밤중 휘영청 떠오른 달 아래, 매화꽃이 만발한 화병 속에도 있다.
金동문은 석암미술관 관장, 예술한지연구소 소장 등을 맡고 있으며, 문화예술회관 운영위원, 아트경주 자문위원, 국제현대미술EXPO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