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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인사

[동정] 곽결호동문, 대한토목학회 회장에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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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동창회 작성일 2007-10-12 조회 6,2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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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07-10-07 ]




          “토목분야에 친환경 접목시킬것”… 곽결호 수자원공사 사장 




"우리나라 토목공학도 이제 개발 사업에 필요적으로 수반되는 자연훼손, 자원고갈,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진지한 반성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한국수자원공사 곽결호(67.토목) 사장이 비(非)학계 인사로는 이례적으로 대한토목학회 회장에 추대됐다. 지난 2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관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56년의 오랜 역사와 함께 2만2000여명의 회원을 가진 학회 회장으로 선출된 곽 사장은 7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국토개발에 대한 평소 올곧은 신념을 신임 포부로 피력했다.




"눈앞의 이익에만 사로잡히지 않고 친환경 기술을 토목 기술에 접목해야 난개발에 대한 시비가 사라질 것입니다."




국토개발에 관한 학술적, 이론적 기조를 이어나가야 할 책무를 맡게 된 곽 사장은 특히 "현업의 토목인들뿐만 아니라 배움터의 토목공학도들이 대학교육 과정에서부터 환경, 지속가능성, 윤리 부문의 의식과 인식을 확실히 갖도록 학회 차원의 역할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토목과 환경 분야를 따로 공부한 사람들이 사회에 나와 서로 부딪쳐 갈등을 빚고 있는 현실"이라고 지적한 그는 "미래와 세계를 위해 떼려야 뗄 수 없는 두 분야를 대학생 때부터 함께 성찰하고 고민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서로 상대방 분야의 입장과 관점을 이해하고 연구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이다.




앞으로는 지구촌 환경문제 해결과 토목공학 기술의 글로벌화에도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야 한다는 견해다. 최근 그가 토목공학과 환경 문제의 상호 연관관계를 전문적으로 다룬 대학 교재를 집필 중인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지난 73년 기술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한 그는 기술고시 출신으로는 처음 환경부 장관을 역임했다. 30여년간 건설교통부와 환경부에서 상하수도, 홍수통제, 수질보전, 환경정책 등 주로 물과 관련한 일을 다루며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석사, 한양대 등에서 환경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4개의 기술사 자격증을 갖고 있는 그는 지난 7월부터 유엔 산하 유네스코 물·환경교육원 이사직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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