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인사드립니다. - 정태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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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9-01-05 01:02 조회 1,788회 댓글 0건본문

2019년 己亥年 황금돼지의 해가 밝았습니다. 국내는 물론 미주총연합동창회를 비롯한 지구촌 곳곳에 계시는 23만 동문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해마다 우리는 새로운 해 앞에서 새로운 희망과 새로운 기대를 품습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다짐도 하고 새로운 각오도 합니다. 하지만 새로운 그 무엇은 곧 묵은 그 무엇으로 변하게 마련입니다. 모쪼록 처음에 설계했던 대로 새로운 기운을 늘 염두에 두시고 하나하나 차근차근 이루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먼저, 지난 2018년 戊戌年에 동창회와 모교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동문여러분, 특히 해외에 계시는 동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87명의 동문이 지역일꾼으로 선출되어 영남대의 저력과 위상을 드높였다는 사실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총동창회는 참으로 열정적이었습니다. 등반대회와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를 통해 동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였고, 아울러 동창회와 모교 발전을 목표로 동문들의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서도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특히 동창회관이 준공된 지 무려 23년 만에 동창회 사무실을 확장, 리모델링함으로써 동문들의 사랑방 역할을 위한 공간으로 변모했습니다. 확장, 리모델링 공사에 협찬을 아끼지 않은 회장단, 동문 건축사와 동문 등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어린 고마움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날의 대학, 특히 지방 대학은 갈수록 심화되는 학령인구의 감소와 수도권 집중현상 등으로 인해 교육 여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들의 모교 영남대학교는 서길수 총장님을 구심점으로 한 모든 구성원들이 국가와 시대가 요구하는 지성적이고 실천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온 힘을 쏟아 부었고, 그 결과 영국의 ‘THE 세계대학평가’를 비롯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대학평가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등 대학의 미래를 밝히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23만 동문들은 모교 영남대학교의 든든한 버팀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따라서 동문 네트워크의 중심인 총동창회에서는 동문들의 역량을 결집하여 모교 발전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작금의 사회 환경은 변화와 개혁이라는 거대한 물줄기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경쟁에 내몰려 있습니다. 경기 침체에 따른 기업의 구조조정 등 사회, 경제적으로 겪어야 할 어려움도 여전히 예상이 됩니다. 하지만 비록 힘들고 어렵다고 해도, 우리는 IMF 외환위기 등 수많은 난관을 극복한 경험이 있습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천마인의 호연지기로 더욱 높이 비상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세상은 혼자 살 수 없습니다. 만남이 인연의 끈이 됩니다. 동창회의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영남대 동문이라는 귀한 인연을 잇고, 이를 바탕으로 동창회와 모교 발전에 대한 관심과 성원이 높아지기를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뜻하는 모든 일들을 이루어내시기를, 또한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영남대학교총동창회 회장 정 태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