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길수 영남대학교 총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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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8-01-05 01:13 조회 2,170회 댓글 0건본문

동문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희망찬 무술년(戊戌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동문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풍요와 행복, 희망과 기쁨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올해는 특히 총명함과 충성스러움을 의미하는 ‘황금개의 해’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 모두 더욱 밝고 신명나게 올 한 해를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나라 역사에서 유독 정유년에 정유재란을 비롯한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작년 한해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해외에서는 수많은 테러와 자연재해가 발생했고, 국내도 격변의 한해를 보냈습니다. 이런 어려운 가운데서도 우리 대학이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대학 관계자뿐 만 아니라 동문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모교를 응원해주시는 동문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우리 대학 모든 구성원들이 노력한 결과 2017년에도 대학의 미래를 밝히는 의미 있는 성과들을 많이 거두었습니다. 천마인재학부에서 행정고시에 3명이 합격하였으며, 사법고시에서도 법과대 졸업생이 합격하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또한 국내 재계를 이끌고 있는 100대 기업 최고경영자 배출 대학 순위에서 전국 7위에 평가되어 비수도권 사립대학으로는 유일하게 TOP10에 포함되었습니다. 이에 힘입어 ‘THE 세계대학평가’에서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우리 대학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대학평가기관으로부터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재확인 하였습니다. 이 모든 성과들은 동문 여러분과 대학 구성원 모두가 우리 대학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입니다. 모교의 미래를 위해 힘과 마음을 모아주신 동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무술년 신년에도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며, 이런 상황에서 우리 대학은 더욱 슬기롭고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야 합니다.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합심하고 지혜를 발휘한다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또한, 교육도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맞추어 나가야 하며 또 변화를 주도해야 합니다. 지금 세계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한 가운데에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했던 사회적인 패러다임의 교체를 예측하고 또 미리 준비하여,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면, 우리는 위기를 딛고 서서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의 중심에 있는 4차 산업혁명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것이며, 지나온 수십 년보다 다가오는 몇 해 동안이 더 큰 변화의 시기가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러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우리 대학 동문여러분이 가장 큰 수혜자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대학은 인재를 양성하며, 대학에서 성장한 인재들은 사회 각 분야로 나아가는 것이므로, 대학은 어머니와 같다고 할 것입니다. 어머니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과 같은 마음으로 여러분의 모교는 동문 여러분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동문 여러분께서도 모교를 어머니의 품처럼 생각하시고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올 무술년 한 해도 더욱 건강하시고, 가내 두루 평안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동문 여러분 사랑합니다.






